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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내린터의 정신세계/하늘내린터 이야기

겨울을 즐기자.하늘내린터 월동준비 끝. 24절기중 대설(大雪)이 지난지 일주일.. 산높고 골깊은 강원북부 하늘터에 아직 눈다운 눈은 내리지 않고 된서리만 하얗게 내려앉고 있습니다. 월동준비의 끝판왕, 피날레는 땔감이지요. 하늘내린터 촌장은 1톤 트럭으로 족히 5대분량의 모닥불 장작용 통나무를 여기저기 전천후 모닥불장.. 더보기
하늘내린터에 산사춘 드시러 오세요. 겨울을 재촉하는 늦가을 비가 산높고 골깊은 하늘내린터를 촉촉히 적시고 있습니다. 어느새 올해 마지막달 12월 초하루네요. 그동안 초겨울임에도 한낮 햇살은 따스하니 온화한 날씨가 계속되어서 의아했는데 이 비 그치면 추워진답니다. 오늘도 자연과 전원속의 삶에서 주위의 감사한 .. 더보기
하늘내린터의 늦가을에 쏟아지는 별헤는밤 日入投孤店 (일입투고점) 저물어 산골 외롭게 산막에 드니 山深不掩扉 (산심불엄비) 산은 깊은데 사립문도 닫지를 않네 鷄鳴問前路 (계명문전로) 닭 우는 새벽에 일어나 갈길을 묻는데 黃葉向人飛 (황엽향인비) 단풍낙엽만 날 향해서 날려오누나 - 늦가을새벽/권필(1569-1612) - 긴밤이 무료.. 더보기
하늘내린터 올해 김장거리 수확체험 종료 오늘이 1년 24절기중 스무번째인 소설(小雪).. 이때부터 살얼음이 잡히고 땅이 얼기 시작하여 점차 겨울 기분이 든다고도 하나 한편으로는 아직 따뜻한 햇볕이 간간이 내리쬐어 소춘(小春) 이라고도 불리우지요. 우리나라 특유의 겨울철 섭리인 삼한사온(三寒四溫)이 지켜지나 봅니다. 몇.. 더보기
하늘내린터의 사계절 최고 인기는 통나무쉘터(모닥불장) 만들어 놓으니 사계절 인기짱.. 자연인 하늘내린터 촌장의 DIY(Do it yourself) 솜씨 자랑해볼까요. 오늘은 통나무집 쉘터(Shelter).. 쉘터는 통상 대피소,피난소를 뜻하며 자연속에서 몸을 지키기위하여 비바람과 눈보라를 견딜 수 있는 장소를 말하는데 힐링문화에서는 스트레스에서 벗어날수 .. 더보기
하늘내린터에 어제 내린비 네가 보고 싶어서 추운 겨울 지나기 전에 꼭 한 번은 다시 와야겠기에 비가 되어 왔단다 사실은 네게 더 좋은 모습 보여주려고 하얀 눈으로 깨끗하게 몸단장을 하고 오려했지만 쌓이고 나면 네가 하도 불편해 하길래 널 생각해서 민낯 얼굴 그대로 내달려왔단다 - 겨울비 사랑 / 오보영님 .. 더보기
하늘내린터의 김장하는날은 축제. . 김장거리가 풍년입니다. 산높고 골깊은 청정지역 고냉지 하늘내린터의 유기농 무농약 친환경 김장거리들이 풍작을 이루어 드디어 이번 주말부터 수확체험 오픈합니다. 배추가 통통 살이 올랐고 무우는 양손으로 들수가 없네요. 양배추, 쪽파, 갓, 파 모두 최곱니다. 모두 마트가격보다 30% 저렴하게 최상품으로 .. 더보기
만추의 하늘내린터마을 자작나무숲을 계속 개방합니다 遠近秋光一樣奇 (원근추광일양기) 멀거나 가깝거나 가을 풍경 아름답고 閑行長嘯夕陽時 (한행장소석양시) 석양노을 한가로이 휘파람 불며 가네 滿山紅綠皆精彩 (만산홍록개정채) 온 산가득 붉고 푸르러 온통 오묘하니 流水啼禽亦說詩 (유수제금역설시) 흐르는물 지저귀는새도 시를 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