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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내린터의 정신세계/하늘내린터 이야기

어명(御命)에 의하여 벌목하는 하늘내린터의 노송들 어명(御命)이요! 어명(御命)이요! 어명(御命)이요! 하늘내린터 촌장은 눈물을 머금고 세번을 외치며 나랏님의 이름으로 늘 바라보며 애정하던 고목소나무들을 한그루 한그루 벌목합니다. 20년전 하늘터를 잡으며 측량했을때는 내 땅 나의 나무가 아니었는데 지금 측량에서는 제 땅이 되어.. 더보기
자연과 환경을 생각하는 하늘내린터 사람도 자연이어서 만남도 자연이어서 자연에서 살다가 자연으로 사라져가는것.. 자연과 환경을 생각하며 계도하는 하늘내린터 촌장입니다. 20년전에 제정하여 하늘내린터를 찾는 자연인들이 오시기전에 다짐하는 수칙을 소개합니다. 우리는 지구별 공동체의 일원으로 자연과 더불어 삶.. 더보기
새소리 물소리 바람소리 그리고 별이 쏟아지는소리 하늘내린터 그냥 쉬러 오십시요. 아무것도 가져오지 마시고 흔적없이 다녀가세요. 오셔선 소리내지 마시고 맑은 공기와 좌우 계곡의 섬섬옥수 물소리 벗삼아 발길이 향하는대로 무작정 느릿느릿 걸으십시요. 가는데까지 가십시요. 가다보면 새길이 보입니다. 아무도 방해할이 없습니다. 한바퀴 휘.. 더보기
하늘내린터에 봄비가 촉촉히 내리고 있습니다. 이 비 그치면 내 마음 강나루 긴 언덕에 서러운 풀빛이 짙어 오것다. 푸르른 보리밭길 맑은 하늘에 종달새만 무어라고 지껄이것다. -이수복 시인님의 봄비중에서- 온종일 봄비가 쌓인눈을 녹이며 산높고 골깊은 어머니의 대지를 촉촉히 적시고 있습니다. 이 비 그치면 자연생태농원 하늘.. 더보기
하늘내린터의 3월은 고로쇠수확 채취체험 시즌 드디어 고로쇠수액 나오기 시작.. 해발600 산높고 골깊은 고라데이 강원 인제 자연생태농원 하늘내린터계곡 여기저기에서 고로쇠 수액이 나오고 있습니다. 고로쇠 수액은 고산지대 계곡지형에서 자생하는 단풍나무과에 속하는 고로쇠나무에서 채취하는 미네랄워터 입니다. 이 수액에는 .. 더보기
눈꽃세상 아침고요 하늘내린터 心地上 無風濤 (심지상 무풍도) 마음밭에 흔들림이 없으면 隨在 皆靑山綠樹 (수재 개청산록수) 어느 곳이나 다 푸른 산과 물이고 性天中 有化育 (성천중 유화육) 타고난 성품으로 덕을 기른다면 觸處 見魚躍鳶飛 (촉처 견어탁연비) 가는곳마다 물고기 뛰고 솔개가 날아다니리 눈속에 파묻.. 더보기
하늘내린터 촌장의 통나무집 오두막 학창시절 읽으신 엉클 톰스 캐빈(Uncle Tom's Cabin : 톰 아저씨의 오두막) 기억하시나요? 1852년 미국의 스토(Stowe)부인이 지은 장편소설로서 미국의 흑인 노예의 비참한 생활을 묘사하여 노예제도 폐지여론에 큰 영향을 주었던 역사적 작품이지요. 여기저기 아늑한곳 포근한 눈속에 자연과 함.. 더보기
하늘내린터에 폭설 하늘내린터가 기가막혀 하늘내린터가 기가막혀! ㅠㅠ 어제저녁 겨울에 눈 안온다고 투덜댓더니 온종일 펑펑 쏟아졌어요. 비닐하우스와 몽골텐트 구조하고나니 주말 탐방오신 팜핑객들은 이러구.. 결국 승용차 한대는 고립되서 못나가고 있습니다. 친구님들 스키 눈썰매 타러오세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