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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내린터의 정신세계/하늘내린터 이야기

하늘내린터 올해 김장거리 수확체험 종료

 

 

 

 

  

 

 

 

 

 

오늘이 1년 24절기중 스무번째인 소설(小雪)..

 

이때부터 살얼음이 잡히고 땅이 얼기 시작하여 점차 겨울 기분이 든다고도 하나

한편으로는 아직 따뜻한 햇볕이 간간이 내리쬐어 소춘(小春) 이라고도 불리우지요.

 

우리나라 특유의 겨울철 섭리인 삼한사온(三寒四溫)이 지켜지나 봅니다.

몇일 겨울날씨 답더니 기온이 온화한가운데 별이 쏟아지는 산골 하늘내린터입니다.

 

이번주 김장거리 수확체험을 끝으로 올해 농산물 수확체험 모두 마쳤네요.

올해는 이상기온도 없고 친구님들 응원 덕분에 하늘터는 농산물 풍작에 모든것이 풍요로웠습니다.

 

그러나 하늘내린터는 겨울잠을 자지는 않습니다.

강원북부 산높고 골깊은 하늘내린터의 특별함과 경쟁력은 눈(폭설)과 추위이지요.

 

이제부터는 겨울을 즐기시러 오시는 팜핑객들 맞이 준비에 잠깐 바빠집니다. 

농산물수확체험 대신 겨울철 팜핑객들 팜파티에 제공할 농산물(쌈배추, 무우, 양배추, 양파,

고구마, 감자, 무우청시래기) 저장과 모닥불용 통나무도 5톤은 만들어 놓아야하구요.

 

산골의 긴긴 겨울밤은 모닥불에 군고구마가 최고지요.  

하늘터 탐방오시는 친구님들은 알배기 쌈배추 드실 쌈장과

모닥불 피워 더치오븐에 끓여드실 어묵(오뎅)은 꼭 챙겨오세요.

 

동양화가이시며 유튜브에 개인 미디어 'TV인제'를 운영하시는

최용건 화백님 내외분께서 하늘내린터의 김장거리를 수확체험하시면서 영상을 올려주셨네요.

 

인제 하늘내린터 농원

https://youtu.be/Hw2tb83nNa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