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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내린터의 정신세계/하늘내린터 이야기

하늘내린터 정기받아 태어난 진돗개 강쥐들 무료분양합니다. 팔자들이 늘어졌군.어미를 그렇게도 힘들게 닥달 보채더니..처음 태어났을땐 어미 한라가 초산에 여섯을 낳아서 그중 작은 한두녀석이 걱정되었었는데하늘내린터 할아버지의 지극정성 산간으로 모두 최상의 발육 상태입니다.모두 이젠 사료도 잘먹지만 애기들이라 잠시도 엄마젖을 놔두지 않으니 어미는 힘들고 아프면서도 내색을 안하다가도저히 안되겠으면 피신합니다이제 일주일후에 한달전 하늘내린터 정기받아 태어난 진돗개 백두와 한라의 2세 강쥐들다섯을 전국에 선택받으신분들께 무상분양합니다.남아 넷에 여야 둘 모두 여섯인데 여아 하나는 아버님께서 적적하실까봐 남설악 양양 오색 작은하늘내린터에서 키우시다 성견이되면 복귀하게 될겁니다.어느새 하늘내린터 설립 24년차에 지킴이 2세들 분양이 25차에 이르렀네요.생명윤리에 각별한 저의 .. 더보기
하늘내린터에 곤드레 나물이 지천입니다. 곤드레~🎵 만드레~🎵🎶이런 대중가요 풍악속의 곤드레가 아니구요.하늘내린터 원장은 강원도 토속음식 산나물인 곤드레를 채취해서 묵나물로 만들고 있습니다.곤드레.강원지방에서 불리우는 방언이고 정식 생물학적 명칭은 '고려엉겅퀴' 입니다.고난의 그때그시절 울릉도 주민들의 명을 이어 주었다해서 이름 붙여진 명이나물(산마늘)처럼강원도 산촌민들의 구황식품이었던 산나물이지요.국화과에 속하는 다년생로서 꽃은 엉겅퀴처럼 생겼으며 꽃대가 올라오기전에 순을 채취해서 주로 묵나물로 먹습니다. 생으로는 엉겅퀴라 연가시가 있어 깔깔하고 풀냄새가 강해요.곤드레나물은 독이 없고 맛이 달고 이뇨, 해독, 소염 작용이 있어 건강기능성 토속 음식으로 각광받고 있지요.연로하신 아버님의 신수가 예전같지않으셔서 가급적 곁에 있어드리느라 일체.. 더보기
치유농장 하늘내린터에서의 들살이 팜팜을 아십니까? 산과들에서 들살이 캠핑,하늘내린터 힐링(치유)농장에서의 하룻밤 '팜팜'을 아십니까?'팜핑(Farm+Camping: 농산물수확체험과 무료캠핑)'과'팜파티(Farm+party: 직접수확 체험한 농산물로요리하는 식사)' 를 합쳐서 "팜팜" 이라고 하며농산촌에서 하룻밤을 즐기며 느끼는 힐링문화 팜팜은 농산촌에서 먹거리를 체험하고 숲속에서잠자며 힐링하는 '리얼 농촌 버라이어티쇼'이지요.자연속에서 농촌체험을 하며 직접 수확한 농산물을 조리해서 맛보고 즐기는 파티문화로서농촌생활의 가치와 의미를 재미있게 알리고 안전한 농산물을 찾는 도시의 소비자와정직한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부가 이를 알리려는 니즈(needs)가 만나 새롭게 탄생한도농상생의 모델이기도 합니다.‘팜팜’은 솔로 또는 가족이나 단체가 사전계획을 충실히하면 1.. 더보기
은백색의 물결 시작 하늘내린터는 지금부터 천상의 화원입니다 꽃물결속에서 팜핑(농산물수확체험+무료캠핑) 어떠세요?위대한 자연의힘 50%와 열정을 가진 한 인간의 노력 50%가 만든 작품.하늘아래 첫동네 자연생태휴양농원 하늘내린터 온천지에 백색의 물결이 일렁이기 시작했습니다.24년전 옛 화전민터 척박한 황무지 감자바우땅을 개척하며 경관용으로 심은 20포기의 샤스타 데이지를 번식시킨결과 지금은 어림잡아 10만 포기이상으로 불어나 약 1달간 장마철이 될때까지은백색으로 장관을 이룰것입니다.다년생(여러해살이) 꽃으로서 미국의 육종학자가 만든 개량종 국화로캘리포니아의 산봉우리 이름을 따서 ‘샤스타데이지’라고 이름 지었다고 합니다.'샤스타'는 인디언 언어로 ‘흰색’을 뜻한다고 하네요.음지, 양지, 가뭄타는 척박한돌땅, 잡초밭 등 가리지않고 씨앗과 근경(뿌리)으로 워낙 번식력이.. 더보기
번뇌를 잊는 하늘내린터 산책로 첫 풀깎기 허우단신 거친 숨 몰며이 계곡 저 계곡 돌고 돌아그 무엇을 찾으러 내 여기 왔단 말가.깊이깊이 쌓인 정과 마디마디 맺힌 한은속절없는 정한이라 님에게 고개 숙이네.​생의 한을 삼키고 사의 차륜을 엉클고무릎 꿇고 두 손 모아 님의 모습 올려 뵈니속절잆이 두 눈 속엔 눈물만 고이누나.눈을 감고 두손 모아눈을 감고 두손 모아저 흐르는 물처럼 맑게 흐르게 하소서저 무심한 바위처럼 묵묵히 살게 하소서님이여?  님이여!  님이시여..                                  - 산사(山寺)에서/최현군-백팔번뇌-최현군KBS1 TV "콘서트7080" - 방송화면https://youtube.com/watch?v=d1phB2ZIcKA&si=xJRoSPCf7GDeGJyk" target="_blank" rel.. 더보기
하늘내린터 둘레길 38km 임도는 산악레포츠 숲길 고생들 꽤나 하셨군.그니까 물어보고 가시라니깐요..하늘내린터 둘레길인 임도 이야기입니다.봄철 산불조심기간인 2.1~5.15 까지는 산림청 또는 지자체에서 대부분의 임도는 차단기 등으로 폐쇄하는데전날에 비가왔었고 차단기가 열려있어 오프로드를 즐겨보려 진입했던 모양입니다.해발 600m 하늘내린터에서 출발해서 뒷산 매봉을 한바퀴 돌아오는 둘레길 38km 임도는20년전 산림청에서 국민레포츠의 숲으로 지정하였고저는 인제군과 협조하여 여러해를 SUV오프로드 자동차, 산악자전거, 산악오토바이, 산악마라톤, 철인3종경기 등전국대회를 개최하여 잘 알려졌으며 작년에도 '옥스팜트레일 워커' 행사가 개최된바 있습니다.그때를 추억하며 지금도 전국에서 오셔서 대자연을 즐기는데2주전 SUV오프로드 자동차 단체가 팜핑오셔서 지난겨울.. 더보기
하늘내린터 자연생태팜핑캠프를 위탁경영 하고자합니다 산높고 골깊은 산골오지 대자연속에 사는 즐거움.. 겨울철엔 모든것이 얼어붙고 눈구덩이속에 파묻혀버리는 간섭과 오염없는 적막강산 독가촌 하늘내린터입니다. 겨울을 즐기는 팜핑객들이 거하는 통나무오두막에서는 모닥불 연기가 자연의 향기로 골짜기를 채우고 있네요. 윗 하늘터 어영골 샘터까지 물뜨러 갔다가 힘들어 사무실농막앞 청정한 계곡물을 손도끼로 깨고 양동이에 퍼 담는데 얼음장 밑에서 봄의 소리가 들립니다. 봄. 곧 오겠지요. 열심히 앞만보고 살아온 후회없는 삶. 하늘내린터 원장은 은퇴후 30년을 맞이하며 소기의 인생목표들 모두 달성했으니 저의 인생역작 영서지방 인제와 영동지방 남설악 양양 오색 두군데 하늘내린터를 오가며 그동안 함께 해주시고 응원해주신 좋은분들과 유유자적하며 쉼하고싶습니다. 하늘내린터를 사랑해.. 더보기
하늘내린터의 겨울은 눈꽃세상입니다 산높고 골깊은 하늘아래 첫동네 하늘내린터의 겨울모습.. 주말 하늘내린터의 운영철학과 정신세계를 잘 이해하는 크린백패커 선남선녀들이 통나무오두막 모닥불장에서 지급한 농산물로 팜파티와 함께 불멍 삼매경을 즐겼습니다. 하늘내린터 원장은 남설악 오색 약수온천마을 작은 하늘내린터 개척하며 마무리 하려니 해를 넘겨야 함께하는 여유를 찾을듯 싶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