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우단신 거친 숨 몰며
이 계곡 저 계곡 돌고 돌아
그 무엇을 찾으러 내 여기 왔단 말가.
깊이깊이 쌓인 정과 마디마디 맺힌 한은
속절없는 정한이라 님에게 고개 숙이네.
생의 한을 삼키고 사의 차륜을 엉클고
무릎 꿇고 두 손 모아 님의 모습 올려 뵈니
속절잆이 두 눈 속엔 눈물만 고이누나.
눈을 감고 두손 모아
눈을 감고 두손 모아
저 흐르는 물처럼 맑게 흐르게 하소서
저 무심한 바위처럼 묵묵히 살게 하소서
님이여? 님이여! 님이시여..
- 산사(山寺)에서/최현군-
백팔번뇌-최현군
KBS1 TV "콘서트7080" -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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