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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내린터의 정신세계/하늘내린터 이야기

[스크랩] 무심한 천심(天心)에 속 타는 하늘내린터의 농심(農心). 입술을 다문 하늘아, 들아, 내 맘에는 나 혼자 온 것 같지를 않구나! 네가 끌었느냐, 누가 부르더냐. 답답워라. 말을 해 다오. ~ ~ ~ ~ ~ ~ ~ ~ ~ ~ ~ ~ ~ ~ 고맙게 잘 자란 보리밭아, 간밤 자정이 넘어 내리던 고은 비로 너는 삼단 같은 머리를 감았구나. 내 머리조차 가뿐하다. ~ ~ ~ ~ ~ ~ ~ ~ ~ ~ ~ 내 .. 더보기
[스크랩] 피서는 하늘내린터에서 팜핑으로.. ㅋㅋ ㅋㅋ 오늘 하늘내린터 촌장은 훈장이 되었습니다. 엄마 아빠와 함께 팜핑와서 농산물수확체험하는 어린이들이 농작물을 소홀히 다루는것을 적발하여 경을 치고 있습니다. 하늘내린터 팜핑(Farmping)캠프는 농촌의 정서와 자연에 대한 소중함을 인식시키고 농부님들의 소중한땀의 결.. 더보기
[스크랩] 폭염속에 핀 하늘내린터의 참나리꽃 마른키에 주근깨 얼굴 부엌천정 광주리에 매달린 꽁보리밥 한술 누렇게 쉰 열무김치에 흔들고 어매를 따라 한나절 그 애 맘은 뒤로가는데 호미만 앞장서던 길 저녁노을 붉어져 개밥바라기별 돋아나면 집으로 가던 그 애의 한 손에 들려가던 나리꽃 그리워 목이 길어진 주근깨 그 애의 손.. 더보기
[스크랩] 아버님 오늘도 감사합니다. 아! 아버님.. 어디를 그리 바라보시나요. 폭염이 하늘내린터에서도 느껴지는 오후 남설악을 한눈에 조망할수있는 하늘터 언덕에 흔들흔들 그네 의자를 설치했더니 가끔 저리 망중한을 달래고 계십니다. 어머님 보내드리고 어느새 12년째 혼자되셔 올해로 83세 되시는 울 아버님께선 늘 중.. 더보기
[스크랩] 주말 오후 모두가 떠나고 난후 이 헛헛함이란.. 세상살이 뭔지 아무것도 몰랐을때는 꽃도 이왕이면 예쁜 꽃이 더 좋았는데 이제 인생살이 희노애락 얼마쯤은 알게 되니까 그냥 마음에 편안히 와 닿는 꽃에 눈길이 간다 꽃뿐만 아니라 사람도 마찬가지다 어쩐지 편안함이 묻어나는 들꽃같은 사람이 점점 더 좋다. - 편안함 / 정연복 시인.. 더보기
[스크랩] 하늘내린터는 질경이 천지입니다. 산높고 골깊은 자연생태휴양농원 촌장은 오늘도 질경이(차전자) 씨앗을 뿌리고 다닙니다. 농산촌의 자연생태환경을 생각하고 계몽하며 이곳 고랭지 농원에서 아무리 비가와도 흙탕물을 발생시키지 않겠다는 철학으로 터를 잡은 19년전부터 농원 전체를 자연환경친화적으로 농지개량하.. 더보기
[스크랩] 경사난 우리 인제 원대리 하늘내린터 마을이장님 최곱니다. 이제는 말할수 있다. 그러면서 하늘내린터 촌장은 우리마을 자랑질 좀 하려고 합니다. 10여일전 대한민국은 지역과 마을 발전을 위하여 헌신 희생하며 자기실현욕구를 충족하려는 뛰어난 이들을 가려뽑는 선량[選良]들에 의해 한바탕 광풍이 불었었습니다. 이제 모두 흥분과 낙심에서 안.. 더보기
[스크랩] 오늘은 24절기중 하지.. 하지감자 캐는날 오늘은 24절기중 낮이 제일 길다는 夏至(하지)입니다. 남녘에서는 파슬파실 맛이 최고인 하지감자 수확이 시작되는 시기인데 자연휴양농원 하늘내린터 팜핑캠프에는 이제서야 감자꽃이 만발하니 7월 첫주에나 맛이든 감자수확이 가능하겠습니다. 감자꽃도 꽃이라네~~ 아름다운 선진 농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