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높고 골깊은 자연생태휴양농원 촌장은
오늘도 질경이(차전자) 씨앗을 뿌리고 다닙니다.
농산촌의 자연생태환경을 생각하고 계몽하며
이곳 고랭지 농원에서 아무리 비가와도
흙탕물을 발생시키지 않겠다는 철학으로
터를 잡은 19년전부터 농원 전체를 자연환경친화적으로 농지개량하며
사계절 잔디를 파종하여 유지하여 왔으나
탐방객들의 증가와 주인의식없는 불청객들에 의하여 농원내의 차 다니는 도로와 산책로 3km 올레길은 잔디보존에 한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몇해전부터 잔디가 훼손된곳과
잔디 생육환경상 자라지 못하는곳에는
다목적으로 질경이 씨앗을 뿌리고 다니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농원내 자연녹화 및 약재 겸 나물로 심은 질경이가 온천지에 퍼져서 이제는 잔디보다 질경이 밭이 되었습니다.
덕분에 생각했던대로 장마철에 아무리 폭우가 내려도 토양유실이 없고 흙탕물이 발생하는일이 없습니다.
오히려 잔디밭보다도 더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하고 있어서 기쁩니다.
밟아도 밟아도 살아남는 모진 생명력
그래서 생명력이 질기다하여 질경입니다.
질경이는 차전초. 전관초. 칠성초 라고도 부르며 이뇨작용, 거담작용, 항균작용, 진해작용, 위액분비조절작용, 항궤양작용, 소염작용 등 아주 좋은 약재이고 아주 맛있고 건강기능성 나물인데 잘알려지지 않아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질경이는 곤드레나물 처럼 나물밥이나 아니면 일반나물처럼 볶아 먹으면 아주 맛있는 나물인 동시에 몸에 좋은 약재입니다.
환경보존과 건강먹거리 그리고 약용으로..
도랑치고 가재잡고, 꿩먹고 알먹고 1석2조가 아닌 꿩먹고 알먹고 둥우리 가져다가 땔감까지하는 1석3조를 누릴수있는게 질경이 입니다.
친구님들 하늘내린터에 때맞추어 오시면
질경이(차전자) 나물과 씨앗 마음껏 채취해가실수 있으며 강원 인제의 몇몇 맛집에서 질경이 나물밥 즐기실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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