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내린터의 정신세계/하늘내린터 이야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스크랩] 겨울이 시작되는 입동 김장철입니다. 벌써 겨울이 시작된다는 입동(立冬)이 지났습니다. "쌀쌀한 바람이 때때로 불며 누른 잎새가 우수수하고 떨어지든 가을철도 거의 다 지내가고 새빨갓케 언 손으로 두 귀를 가리고 종종 거름을 칠 겨울도 몃날이 못되야 또다시 오게 되얏다. 따듯한 온돌 안에서 쪽각 유리를 무친 미닫이에 .. 더보기 [스크랩] 하늘내린터 촌장은 게으른농부 게으른 하늘내린터 촌장의 결과입니다. 아까운 고냉지 고소한 무우 약100개 얼어서 버렸습니다. 엊그제 일기예보에 강원 인제 영하3도 하늘내린터는 해발 600 고냉지라서 3도가 더 낮아서 영하6도.. 무우는 영하 1.5도(배추는 영하 3도)에 언다는것을 뻔히 알면서도 당했네요. 실하고 좋은거.. 더보기 [스크랩] 하늘내린터에 무서리가 내렸습니다. 날이 밝아 창밖을보니 산높고 골깊은 하늘내린터에 무서리가 하얗게 내렸습니다. 그해 첫서리를 무서리라고 하지요. 김장배추와 무우가 축쳐졌습니다. 진서리가 아니기에 아직은 안심입니다. 좀 더 크고 통통해져야 되는 배추와 무우입니다. 시래기용 무우청은 무서리를 맞아야 더욱 맛.. 더보기 [스크랩] 가을 손녀 토깽이들이 하늘내린터에 다녀갔습니다. 화창한 가을날씨 주말에 하늘내린터 힐링캠프의 키즈(kids) 보고팠던 손녀 토깽이들이 할애비를 즐겁게 해주고 갔습니다. 여기저기 농촌체험장에서 할애비와 함께 고사리손으로 캐고 따고 뜯고 줍고 농원을 즐겼습니다. 저멀리 울진산촌에서 사시는 사돈께서 직접 채취한 귀한송이를 듬.. 더보기 [스크랩] 올해 송이와 능이버섯 봤어요. 9월의 마지막날 뒷동산에 올라 끝물 송이와 능이버섯 봤습니다. 송이 능이 귀한버섯이 올해는 풍년이라네요. 소유권과 관계없이 조상 대대로 내려온 마을분들의 생활터전인 뒷산 텃밭에 연휴오기전 잠깐 올라왔다가 만난 행운입니다. 타성받이 외지인 도시것이 새로이 고향을심고 뼈를 .. 더보기 [스크랩] 하늘내린터 회원님들 추석 명절 잘쇠십시요. 친구님들 한가위 추석명절 잘 쇠고 계시지요? 저도 지금은 신도시가 된 고향 경기 광명 본가에 명절쇠러 왔습니다. 차례준비하며 잠시 짬을 내어 어렸을때 뒷마당삼아 오르내렸던 마을뒷산 구름산에 올라 잠시 어린시절 추억을 반추해보았습니다. 오늘도 그때그시절처럼 구름에 휘감겨.. 더보기 [스크랩] 하늘내린터 표고버섯이 풍년입니다. 오늘 하늘내린터는 표고버섯이 갑질하며 대박입니다. 잦은 가을비에 버섯 또한 풍년이라 작년봄에 종균접종한 표고버섯을 최대한 키워봤더니 웬만한 대접크기입니다. 버섯맛을 아는 미식가들은 비싸기만하고 얍싸하게 또는 뭣같이 생긴 표고나 송이버섯은 쳐다보지도 않습니다. 완전히.. 더보기 [스크랩] 오늘은 가을 절기인 처서와 추분 사이에 있는 白露(백로)입니다. 오늘은 가을 절기인 白露(백로)입니다. 백로라는 말은 하얀이슬(투명한 이슬)이 내린다는 말입니다. 이때쯤이면 풀잎에 맺힌 이슬에서 여름과는 다른 찬 기운을 느끼게 됩니다. 백로는 가을 기운이 완연해지는 시기인데 막상 요즘 날씨는 늦더위가 심해 그런 정취를 느끼기가 어렵습니다... 더보기 이전 1 ··· 37 38 39 40 41 42 43 ··· 7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