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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내린터의 정신세계/하늘내린터 이야기

[스크랩] 도라지캐다가 봄바람난 하늘내린터입니다. 나 찾다가 텃밭에 흙 묻은 호미만 있거든 예쁜 여자랑 손잡고 섬진강 봄물을 따라 매화꽃 보러 간 줄 알그라. - 봄날 / 김용택님 - 휴ㅜ 힘들다!! 따뜻한 남녂엔 매화 벛꽃이 절정이라는데 하늘내린터 촌장은 땀흘리며 새싺 올라오기전 약도라지 캐고있습니다. 대농 같.. 더보기
[스크랩] 청명 한식날 어머님 산소에 사초 다녀왔습니다. 어머니 쑥국이 먹고 싶어요 달래간장으론 밥 비비구요 냉이국도 상긋하지요 쌀뜨물로 끓이던가요 어머니 새앙나무 노란 꽃들이 산마다 드문드문 피어 있나요 진달래는 산을 붉게 물들였나요 무논에는 개구리가 오록오로록 산에는 산비둘기 구국국국 어머니 햇살이 따스하지요 돌나물은.. 더보기
[스크랩] 흰눈에 덮힌 백두설악.. 정말 좋네요. 화창하고 온화한 봄날씨.. 오늘 설악 정말 좋은데요. 心地上에 無風濤면 隨在에 皆靑山綠樹요 (심지상 무풍도 수재 개청산록수) 性天中에 有化育이면 觸處에 見魚躍鳶飛하리라 (성천중 유화육 촉처 견어탁연비) " 마음 밭에 흔들림이 없으면 어느 곳이나 다 푸른 산과 물이고, 타고.. 더보기
[스크랩] 하늘내린터 강쥐 무상 분양합니다. 강쥐 무상 분양합니다. 하늘내린터 자연인캠프 지킴이 진돗개중 천방지축 프리랜서 설악이가 어제 강쥐 4마리를 낳아서 산간중입니다. 아빠는 작년 11월 주인잃고 찾아들어와 식구가 된 멧돼지 사냥개(핏플테리어 종) 검둥이 입니다. 하늘내린터는 농원이 넓고 산이높고 골이깊어 탐방객.. 더보기
[스크랩] 이비 그치면 강나루 긴 언덕에.. 하늘내린터에 봄비가 내립니다. 이 비 그치면 내 마음 강나루 긴 언덕에 서러운 풀빛이 짙어 오것다. 푸르른 보리밭길 맑은 하늘에 종달새만 무어라고 지껄이것다. 이 비 그치면 시새워 벙그러질 고운 꽃밭 속 처녀애들 짝하여 새로이 서고 임 앞에 타오르는 향연(香煙)과 같이 땅에선 또 아지랑이 타오르것다. - 봄비/ 이.. 더보기
[스크랩] 24절기중 낮과 밤의 길이가 같은 춘분입니다. 밤의 길이 낮의 길이 똑같은 오늘 흰 구름 닮은 기쁨이 뽀얗게 피어오르네 봄꽃들은 조심스레 웃고 봄을 반기는 어린새 들은 가만히 목소리 가다듬고 그대를 향한 나의 사랑도 밤낮이 똑같을 수 있기를 나의 인품도 조금씩 더 둥글어져 일 년 내내 일생 내내 똑같을 수 있기를 기도해 보는.. 더보기
[스크랩] 하늘내린터 올해농사용 퇴비 받았습니다. 하늘내린터 자연인캠프 올해 농사시작.. 정부에서 농업인에게 일부 보조하는 신청퇴비 납품 받았습니다. 앞으로 3주간에 걸쳐서 6개권역 영농체험장 약 5천평에 3평당 1포씩 유기농 퇴비를 살포합니다. 영농체험장이 아기자기 고만고만한 다랭이밭 이라서 트랙터 퇴비살포기 사용 등 기계.. 더보기
[스크랩] 24절기중 세번째인 경칩입니다. 봄으로 가는 날은 가까우나 거저 오는 게 아니야 봄으로 가는 길은 멀고 험하지 꽃샘 눈보라가 밀려오고 꽃샘 추위가 부풀어 오른 꽃눈 얼어터지게 하면서 소란스럽게, 하고 싶은 말 모두 토해 내라며 쌓아 두었던 미움 모두 내놓으라며 올 것은 모두 데리고, 보이지 않던 소리들 더불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