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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내린터의 정신세계

하늘내린터의 자연환경친화적인 사방댐 겸용 다목적연못들 득-템 이라 해야하나? 생활 속에서 좋은 물건을 줍거나 얻었을 때에 사용하는 말이지요. 아니지 저는 직업군인출신으로서 잦은 태풍과 폭우와의 전쟁에서 얻은 노획물이니 전과획득(戰果獲得)이라 하겠습니다. 전쟁에서 얻은 성과를 내것으로 만든다는 기분좋은 군사용어이지요. 16년전 그때 수해복구당시 노획한 거북이에 이어서 이번엔 학(?)을 획득했습니다. 복받은땅 하늘내린터에 상서러운 일입니다. 여러갈래의 계곡물들이 모여 흐르는 자연생태휴양농원 하늘내린터는 16년전 인제지역을 휩쓴 대홍수에 예외가 아니어서 뼈아픈 경험을 했었습니다. 그때 2년여간 많은 생각과 고민끝에 항구적인 수해복구를 하면서 작은 계곡마다 사방댐 개념의 작은 침사지를 경관연못 형태로 5개소를 설치하고 3~4년마다 준설을 해주고 있습니다. 올해 유.. 더보기
건군 74주년 국군의날 하늘내린터의 특전사 전우들이여 영광있으라 건군 74주년 국군의날을 맞이하며 대한민국의 국군장병들의 무운을 빕니다. 국군의날 기념행사를 시청하면서 적에게는 전율과 공포의 대상으로 '안되면 되게하라'는 특전훈처럼 귀신같이 접근하여 번개같이 치는 특전사 후배들의 강한 모습에 마음든든하고 뿌듯합니다. 직업군인으로 청춘을 불살랐던 하늘내린터 원장은 ㅠ20년의 군생활중 절반 가까이를 특전사에 몸담았었습니다. 그때그시절을 추억하며 들여다보는 하늘내린터 촌장의 30여년전 앨범속에 빛바랜 사진들을 들여다보니 옛 전우들과의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릅니다. 생사고락을 함께했던 특전사 전우들.. 그때가 너무나도 자랑스러워 팀원들 사진을 전면에 올립니다. 오랜 특전부대 복무중 최고의 전성기는 단연코 3년간의 중대장시절이었지요. 차~암 용감무쌍했던 특전사 9공수특전여단 귀.. 더보기
단풍철 설악 오색약수마을 하늘내린터를 무료주차장으로 개방합니다 강원양양 남설악 오색약수마을에 개발하고있는 제2의 하늘내린터 임시주차장을 우수/특별회원님들께 개방합니다. 올해 단풍지도에 강원북부 설악이 이번주 9.29(목) 단풍이 시작되어 10.20(목) 절정을 이룬다네요. 설악의 단풍절정은 해발 600미터 내설악의 수렴동계곡의 단풍절정을 기준으로 한답니다. 아마도 북설악을 거쳐 내설악의 백담사계곡과 영시암을 경유 수렴동계곡까지 당일치기로 가장 많이 단풍행락객들이 즐기는 코스라서 인가봅니다. 설악과 마주보고있는 하늘내린터도 해발 600미터로 그때쯤 단풍이 절정이겠네요. 올해 단풍은 그렇고 단풍시즌이면 주차대란이 일어나는 남설악의 오색약수마을 한복판에 제 2의 하늘내린터(가칭 오색찬란 설악 휴게소)를 개척하느라 바쁜 하늘내린터 원장이 설악의 단풍시즌을 맞이하여 임시 주.. 더보기
하늘내린터는 여성솔로캠핑,팜핑의 천국입니다 자유롭고 당차서 복받은 여성분들에게 하늘내린터는 솔로캠핑,팜핑 천국입니다. 많이들 오시는데 젊은이들이 대세입니다. 여성분이 홀로 산높고 골깊은 강원 북부 산골 하늘내린터에서 팜핑(농촌체험 + 캠핑)을 즐기시려면 조금은 용기가 필요합니다. 농촌신바람, 자연보호운동의 현장인 자연생태휴양농원 하늘내린터 원장의 운영취지를 이해하고 회원가입후 이와 관련해서 제가 제정한 병적수준의 까딸스런 이용규칙에 서약해야만 발을 들여놓을수있는곳이지요. 산골 하늘내린터이지만 입구까지는 전세버스가 들어오는 아스콘포장도로이나 농원 정문을 들어서면 휴대폰 불통지역입니다. 무조건 비포장도로따라 어르신이 계시는 관리사무실로 올라와 여쭤보면되는데 농원이 넓어 어디가 어디인지 구분이 안가니 되지도않는 휴대폰 열심히 누르거나 입구주차장에 세워.. 더보기
하늘내린터에 올해 첫단풍, 가을이 오고있습니다. 아~아 으악새 슬피~우니 가을인가요 ? ? 며칠전 해발 1708m 설악 대청봉에 단풍이 내려왔다는 소식은 들었지만 이곳에서는 아직 식별되지 않고있습니다. 산높고 골깊은 강원북부 해발 600m 고냉지 하늘아래 첫동네 하늘내린터는 지형특성상 남한에선 가장 먼저 가을 단풍을 볼수있는곳입니다. 요즘 농원은 아버님께 부탁드리고 여러일로 바쁘게 밖으로 드나드는 하늘내린터 원장입니다만 처음 탐방하는 여성 솔로 유튜버 한분이 오래전부터 오시고 싶어해서 1박2일 전세팜핑으로 예우하며 팜핑지도겸 안전을 보장하면서 저도 간만에 농원을 둘러보며 가을맞이 준비를 하고있습니다. 두곳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설악엔 아직 단풍기색이 없는데 하늘터 여기저기에서는 어느새 단풍이 물들기 시작합니다. 억새꽃도 하늘하늘 피우기 시작했습니다. 하.. 더보기
하늘내린터 부속농원 힐링캠프를 특별회원님들께 무료개방합니다. 편의시설은 불비하지만 산골오지 청정지역에서 가족 또는 단체가 친목을 도모하며 제대로 힐링하실수있는 하늘내린터 부속농원 산촌의 농막을 하늘내린터 발전에 기여하신 200여 특별회원님과 저와 학연과 군연으로 맺어진 동기, 동창 ,동문, 동지님들께 무상으로 제공해드립니다. 산간오지 하늘내린터 부속농원의 시설관리와 조경 관상수 등 농작물보호 목적이기도합니다. 20년전부터 몇해전까지 더덕을 재배하며 수확체험하는 하늘내린터의 부속농원으로 한가족씩 귀농귀촌체험장으로 운영했습니다만 관리가 어려워 중단했고 훗날(약 3년후)에는 영국의 토트니스마을, 독일의 클라인가르텐, 러시아의 다차, 일본의 시민농장의 장점만으로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특성화, 차별화된 전원생활 체험마을로 발전시킬계획입니다. 서울에서 출발시 인제-양구간 3.. 더보기
끝물 하늘내린터 여름 과일들.. 끝물.. 예술 농부 하늘내린터 원장이 심혈을 기울여 농사지은 아름다운 예술작품인 여름 과일채소들이 하나둘씩 낙과(落果)하여 자연으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하늘내린터 원장은 추석연휴를 지난 10여년동안 하늘내린터를 해꼬지한 상처받은 영혼들 혼내주는데 집중하며 얼마전 집중호우에 유실된 어머니를 모신 선산의 진입로 개척 등 정신없이 바쁜 명절을 보낸후 한시름놓고 이곳저곳 농촌체험장의 작물들과 대화하며 전망대에 올랐습니다. 유례없는 역대급 올봄의 모진 가뭄과 폭염 그리고 며칠걸러 이어지는 집중호우에 잎이 녹아버린 여름철 과일인 참외, 수박, 토마토 등이 계절이 바뀌어 끝물입니다. 지나치다 안습. 익다만 끝물참외 한개주워 한입베어 물어보니 달달하니 설익은것도 먹을만 합니다. 2주전부터 법치국가와 우리마을의 암적존재.. 더보기
특별히 감사한분들께 드리는 하늘내린터의 토종배 올해도 어김없이 어마무시하게 쏟아집니다. 하늘내린터의 산역사인 수령을 알수없는 고목 토종배 한그루 이야기입니다. 20여년전 터를 잡았을때 그 옛날 화전민 집터에 우뚝서서 고고한 자태를 뽐내고 있었습니다. 매년 1~2가마의 토종배를 안겨주며 하늘내린터를 지키는 고마운 배나무로서 당시에 그터에서 고난을 영위하셨던 지금은 작고하신 팔순의 심씨 어르신을 수소문하여 모시고와서 터와 토종배나무의 유래를 여쭈어보았으나 말씀이 "내가 어렸을때도 지금 모습 그대로였다" 하시니 끝내 수령을 알지못했고 족히 200년 가까이 되지않을까 어림잡아봅니다. 역대 제일 쎘던놈보다 더 쎈 '힌남노'라는 태풍이 몰려온다해서 서둘러 주워담아왔는데 아직 절반이상 매달려있는건 어쩔수없습니다. 잘 세척하여 예년처럼 담금주와 발효액으로 제조하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