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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오색약수마을 또하나의 하늘내린터에 꿈찾아 가리 새해를 맞이하는 명절을 지내오면서 구정이랬다가 민속의날에서 설날이라했다. 언제는 새해 양력 1월1일을 신정으로 쇠라 강제했던 우리의 우유부단함에 그 이름에 수난이 있었었지만 늘 설날을 앞두고는 떠오르는 잊혀져 가는 그리운 풍경들이 있어 매년 큰 설레임을 가슴에 품고 맞이한다. 대목장날 어머니가 사다주셨던 털신과 설빔 세뱃돈의 설레임. 딱히 기다려야 할 사람도 없으면서 앞마당을 쓸고 동구밖을 내다보던 그리움. 부뚜막위 짚으로 묶여 걸려있던 돼지고기 한두근이 주던 느끼한 풍요로움. 김이 모락모락 윤기나던 가래떡을 한입 베어 물었을 때의 포만감. 떠나온 내고향 정취는 아득히 먼곳 추억속에만 있고 그러나 늘 그리워 단숨에 달려갔지만 올해도 역시나 마찬가지로 그 사무치게 그리운 것들과 기억속에서만 헤집고 아쉽고 .. 더보기
금동복동님의 하늘내린터 팜핑 https://m.blog.naver.com/ppalgata/222630798352 인제 하늘내린터 팜핑 인제 하늘 내린터에 다녀왔습니다. 캠핑 문화에 익숙한 저희 부부는 색다른 장소와 운영 시스템을 좋아하는... blog.naver.com 더보기
하늘내린터 산장(방가로) 시설개선했습니다 하늘내린터 회원님과 가족분들 그리고 귀농귀촌, 자연보호 단체에게 제공하는 하늘내린터 산장입니다. 지난 10여년간 운영했던 귀농귀촌 농산촌체험 정부위탁교육생과 하늘내린터에 농산촌체험하러오신 캠핑장비가 없는 자연인들, 그리고 야영이 불편하신 부모님을 모시고 오시는 팜핑객들을 위한 숙식공간인 하늘내린터의 산장을 재정비했습니다. 이동식주택형태의 3개동으로서 2인용 산장은 침대형으로, 4인 가족용과 6인용 단체형은 2층침대형으로 교체하여 개인공간을 보장하였습니다. 최대 14인이 이용할수있습니다. 농원내 양지바른 외진곳에 위치하여 전기사용은 불가하며 난방은 벽난로 가스스토브 난방이고 기타 편의시설은 옥외 개수대를 이용하고 자연생태화장실을 사용하므로 자연에 동화된분들만 즐기실수 있습니다. 곁에 모닥불장과 바베큐대가 .. 더보기
자연방랑자님의 하늘내린터에서 부쉬크래프트 https://youtu.be/MPrhHEwLgj4 더보기
청산은 나를보고 백설(白雪)이 만건곤(滿乾坤)할제 독야청청(獨也靑靑) 하리라. 눈보라로 고립된 하늘내린터.. 어쩔수없이 온종일 바보상자 마주하고 세상 돌아가는소식 접하고 있자하니 정치모리배들 편갈라져서 나라망신 설전뿐.. 비우고 버리면 이곳이 극락이요 천국이고 내가 머문 이자리가 꽃자리니라. 편가른 깜도 안되는 천박한 화상들아 부끄럽고 창피하지 않은가 더이상 대한민국 분열시키고 국격 떨어뜨리지말고 스스로들 내려오길.. 萬國都城如蟻垤 (만국도성여의질) 온 세상 바라보니 바글거리는 개미굴이요 千家豪傑若醯鷄 (천가호걸약혜계) 수 많은 난 놈들 우글거리는 초파리떼로다 一窓明月淸虛枕 (일창명월청허침) 밝은 달빛 창문 아래 욕심없이 누웠으니 無限松風韻不齊 (무한송풍운부제) 솔바람 맑은 소리 그 화음 즐겁도다. - 서산대사 - 성민.. 더보기
저수지 얼음이 녹으면 빠져죽으라는건가 저수지 빙판에 버려진 유기견 떡국이 ... 반려견이 주인에게 버림받거나 잃었을때 그리고 주인이 바뀌었을때 얼마나 스트레스를 받는지를 생각해보셨습니까. 요즘 동물애호가들로 부터 지탄을 받고있는 유기견 '떡국이' 사건을 접하면서 자연생태농원 하늘내린터의 농작물들을 유해조수로부터 보호하고 많은 농산촌체험 탐방객들의 안전을 위한 지킴이 목적 반려견으로 여럿을 키우는 저로서 반성의 시간을 갖습니다. 동물을 근본적으로 싫어하는 사람이나 반려동물이 미천한 동물이 아니라 지능이 있는 생명체로 인식하는 사람들은 동물을 좋아해도 입양 자체를 하지 않습니다. 천수를 다할때까지 책임질수 없거나 현실적으로 건사가 힘들다는걸 인식하기 때문이지요. 이는 정상적인 사람들에게는 너무나도 당연한 동물들에 대한 보편적 가치관으로서 내가 .. 더보기
동계설상팜핑은 추위와 자연생태를 즐기며 힐링하는것입니다. 회원님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손이 시려워 꽁! 발이 시려워 꽁! 꽁꽁꽁!! 모든것이 얼어붙은 강원 북부 자연생태힐링캠프 하늘내린터.. 한낮인데도 영하 14도.. 겨울 설상캠핑을 즐기러오신 팜핑객들께서 진작에 얼어붙어 폐쇄된 개수대 대신 꽁꽁언 계곡물을 깨서 사용합니다. 저 또한 겨울잠자며 망중한(忙中閑) 을 즐기며 오랜만에 SNS를 들여다보는데 연말연시를 설상동계캠핑 어쩌구저쩌구.. 한편 하늘내린터에서는.. 겨울철 감상에 젖어 찾아온 초보들 도통 추위와 자연을 즐기지는 않고 온종일 쳐박혀 장작과 전기나 축내고 있음. 쩝 직업군인으로 특전사에서 청춘을 바친 하늘내린터 원장은 그저 헛 웃음만. 킬리만자로 빼어닮은 앞산 남설악의 가리봉과 주걱봉을 바라보며 세계의 지붕 히말라야 8000미터 이상 봉우리 1.. 더보기
하늘내린터 원장의 겨울나기 - 둘레길 설상트레킹 강원 영동지방은 폭설, 영서지방에는 혹한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혹한과 눈속에 파묻힌 영서지역 하늘내린터 자연인 팜핑캠프에 맑고 청아한 기운이 쎄하게 휘감아 돕니다. 올 겨울부터 농원내부 제설작업을 포기한 하늘내린터는 농원진입로 약 1km가 부분빙판으로 걱정되어 농원을 폐쇄하고 특별히 오시고자 간청하시는분들만 저의 4륜구동차를 셸파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강원도의 경쟁력은 눈과 추위이지요. 오늘도 힐링(치유)에 대해서 뭘 좀 아시는분들이 전세내서 하늘내린터를 제대로 즐기고 계십니다. 훼방꾼이 될수있기에 꼭 필요한 접촉만 하고 얘들아! 백두대간 구경가자. 올 한해 인제와 양양오색에 하늘내린터를 재창조하느라 함께 놀아주지못한 지킴이중 1진으로 백두와 마루를 앞세우니 야단법석 애들이 신바람 났습니다. 산높고 골깊..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