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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내린터의 정신세계/하늘내린터 이야기

하늘내린터의 수준높은 캠퍼들이 설상캠핑 머물고 간자리 머물다 간 자리들이 멋집니다. 예술농부 하늘내린터원장과 초록은 동색인 농업 농촌과 산촌을 애정하는 예술 팜퍼(Farming Camper) 회원님들이 머물다간 자리입니다. 산불걱정을 덜어주는 옅은 봄비가 추적추적 내린 하늘내린터 팜핑캠프 오늘입니다. 지형특성상 동쪽 계곡의 통나무오두막 두채와 레크레이션장 잔디밭은 응달골이라서 겨우내 내린눈이 쌓이고 쌓여 3월 말까지 설상팜핑이 가능했습니다만, 오늘내린 봄비에 지금 녹아내리고 있고 구라청의 장기 일기예보를 믿고 살펴볼때 올 겨울 설상팜핑은 끝났지 싶습니다. 4월에도 눈이 내리는 고냉지 특성상 이곳 일기예보 잘 맞춰오시면 1박2일 정도는 상고대에 별천지 눈꽃세상을 느끼실수있습니다만 아무튼 이번주말부터는 5월 첫주까지는 산불위험으로 실내모닥불이 가능한 통나무 오.. 더보기
하늘내린터 강쥐들 모두 좋은곳으로 분양되었습니다 자연생태휴양농원 하늘내린터의 정기를 받아 태어난 강아지들을 지금까지 19차례 무상분양하였습니다. 전국적으로 멀리 경북 의성과 전북진안 그리고 강원 춘천과 삼척의 좋은환경과 좋으신 보호자분들께 입양되어 기쁩니다. 하늘내린터의 여러지킴이들은 휴양농원 특성상 탐방객들께 사랑받도록 모두 친화력이 강하고 순한 녀석들로 혈통관리를 하며 기본권(?)을 보장하여 번식시킵니다. 앞으로도 분양희망하시는분들은 태어나는 즉시 공지해드리니 관심가져주시기 바랍니다. 한편, 생명윤리에 남다른 의식을 가진 하늘내린터 원장이라 분양방침을 철저히 준수하신분들에게만 분양해드림을 양지해주시기 바라며 금번 분양에도 조건이 맞지않아 거절한분이 세분 계셨습니다. 하늘내린터 강쥐들 입양해주신분들께 다시한번 감사드리며 아무쪼록 천수를 누릴수있도록 .. 더보기
부시크래프트의 천국 하늘내린터 산높고 골깊은 문명과 자연의 경계에 위치한 자연생태휴양농원 하늘내린터팜핑캠프는 부쉬(시)크래프터(원시적 자연인 캠퍼)들의 천국입니다. 부쉬(시)크래프트란? 덤불을 뜻하는 부쉬(bush) 와 기술을 뜻하는 크래프트(craft)의 합성어로 최소한의 캠핑장비로 자연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자연물을 최대한 활용해 아웃도어를 즐기는 레포츠를 말합니다.바로 들살이(캠핑,야영)의 최고봉이지요. 캠핑의 유행과 함께 아웃도어 문화가 고가의 최신 의류나 장비가 쏟아져나와 경제적인 부담과 함께 장비챙기고 관리하느라 큰마음을 먹어야 자연속으로 들어올수있습니다만 부쉬크래프트는 이런 전문화된 캠핑장비를 사용하지 않고 자연속에서 직접 필요한것을 구하고 만들며 들살이(캠핑)을 즐기는 것을 말합니다. 잘 보전되고 간섭의 요인이 .. 더보기
춘설만공래(봄눈이 하늘 가득 날리고있네) 하늘내린터 春雪滿空來 (춘설만공래) 봄눈이 하늘 가득 날리고 있네 觸處似花開 (촉처사화개) 눈길 가는곳마다 마치 꽃이 핀듯 不知園裏樹 (부지원리수) 정원의 나무들 도무지 구분할수 없네 若箇是眞梅 (약개시진매) 도대체 어느꽃이 진짜 매화란 말인고 구라청이 영동지방에만 내린다더만 영서지방인 산높고 골깊은 자연생태농원 하늘내린터에도 춘설(春雪)이 폭설이되어 내리고 있습니다. 과수체험장 짬짬이 전지.전정작업하는데 대자연의 경이로움에 취하여 한바퀴 돌아보며 즐기면서 중국 당나라때 시인 동방규(東方虯)의 춘설(春雪)을 흥얼거려봅니다. 고립될까봐서 여차하면 아버님 모시고 아랫마을 안락처로 내뺄려고 차도 정문밖으로 내려놨습니다. 2륜차량으로 팜핑 오시려는분은 하루전 문자멧세지로 문의해주시기 바랍니다. 더보기
하늘내린터는 부시크래프터들의 천국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 한비야. 국제구호활동가인 그녀.. 요즘도 열심히 살고 계시겠지요. 하늘내린터 팜핑캠프는 아직 눈구덩이속에 파묻혀있어 본격적인 영농준비는 못하고 저의 제2사무실이며 서재로 이용하는 윗 하늘터 사무실을 정리정돈하고 있는데 20년전쯤 저와 비슷한 또래의 그녀가 '세계 긴급구호의 현장 보고서' 라며 5년간의 체험을 책으로 출간했는데 그당시 제목이 가슴에 와 닿아 사서 읽었던 그 책이 눈에 뜁니다. 그시절 저는 인생 1막2장을 미리 준비하며 어렸을때부터 꿈을 키워온것을 실천하고자 직업군인 신분으로도 일직근무가 없는 주말 휴일이나 정기휴가때는 틈틈이 이곳 오지 척박한 버려진 화전민터를 하늘내린터로 개척하며 창조해 나가고 있었는데 큰 용기를 주고 자신감을 심어주었던 책 중의 한권이었습니다. 구.. 더보기
하늘내린터 출생 진돗개 강쥐 무료분양합니다 엇둘.엇둘.. 으샤.으샤.. 담금질중.. 어느환경에서 어떻게 살아갈지 모르니 강하게 키워야해. 하늘내린터 원장이 젊은 청춘을 모두 불살랐던 대체불가 세계최강 특전사에서 혹한기 내한훈련을 시키듯 하늘내린터 정기받아 태어난 꼬물이들 하루 10분씩 내한훈련 시키고 있습니다. 동물학대니 뭐니 뭐라거라 말거나 내맘임. 별스런 하늘내린터 원장이 특성화 차별화로 별시럽게 내새끼들 가르치는거니 시비걸지 마세요. 근데 얘들 이거 뭔 곰새끼들도 아니고.. 겨울 혹한속에 태어나 자기보호본능인지 전부가 튼실, 우람, 복실, 곰탱이들입니다. 이제 모두 떠나보낼 시간이 다가오네요. 생후 40일차인 2.19(일) 오후 2시 무료분양합니다. 이글은 하늘내린터 이야기를 즐기시기 위하여 원하신 모든 인터넷 사이트와 제가 운영 또는 활동.. 더보기
하늘내린터의 새생명들을 뒤늦게 공개합니다 하늘내린터의 새생명들 이제서야 공개.. 올겨울 유례없는 혹한에 과연 지켜줄수 있을까 자신이 없어 알림이 늦었습니다. 지난 1월, 내내 영하 30도 강추위가 오르내리던 하늘내린터의 3주전인 새해 1.11(수) 오전. 하늘터의 대표 지킴이인 진돌이 백두와 진순이 달래의 개수작(개+酬酌)에 꼬물이들 넷(남아 2, 여아 2)이 태어났습니다. 2년전, 그동안 요긴하게 사용했던 다목적 비닐하우스가 폭설에 무너져 철거했고 더 이상 일벌리기 싫어 모든것을 정리정돈 완료한 이 고냉지 산간오지 이혹한에 이녀석들을 보호할 시설은 전무. 어미 달래가 큰개 진돗개이니 제가 거하는 사무실 6평 작은 농막에 함께 들일수도 없구.. 다녀가신분들은 압니다. 이 엄동설한에 겨우 보온대책 이라는게 임시 비닐막 설치해주고 수시로 핫팩이나 .. 더보기
겨울철 하늘내린터는 중앙통로만 제설작업을 합니다. 봄바람인가? 입춘을 사흘 앞두고 살랑살랑 남풍에 올겨울 들어 처음으로 영상 기온을 나타내 푸근했던 하늘내린터 입니다. 팜핑 오시려는분들을 위하여 농원 중앙통로까지 제설작업을 완료하였습니다. 내일은 친환경제설제를 살포하여 안전을 도모하겠습니다. 겨울철 하늘내린터는 설상팜핑을 즐기는분들을 위하여 농원 정중앙에 위치한 다목적 대피소 오두막과 만남의 장소인 하늘터원두막까지만 제설작업을 합니다. 따라서 2륜차량은 농원 정중앙까지만 운행이 가능하도록 상시관리하니 오시는분들 참고하시기 바라며 이곳을 중심으로 약 30m ~ 300m에 분포한 개별사이트까지는 비치된 눈썰매를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