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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내린터의 정신세계/원장 농촌사랑 칼럼

저수지 얼음이 녹으면 빠져죽으라는건가 저수지 빙판에 버려진 유기견 떡국이 ... 반려견이 주인에게 버림받거나 잃었을때 그리고 주인이 바뀌었을때 얼마나 스트레스를 받는지를 생각해보셨습니까. 요즘 동물애호가들로 부터 지탄을 받고있는 유기견 '떡국이' 사건을 접하면서 자연생태농원 하늘내린터의 농작물들을 유해조수로부터 보호하고 많은 농산촌체험 탐방객들의 안전을 위한 지킴이 목적 반려견으로 여럿을 키우는 저로서 반성의 시간을 갖습니다. 동물을 근본적으로 싫어하는 사람이나 반려동물이 미천한 동물이 아니라 지능이 있는 생명체로 인식하는 사람들은 동물을 좋아해도 입양 자체를 하지 않습니다. 천수를 다할때까지 책임질수 없거나 현실적으로 건사가 힘들다는걸 인식하기 때문이지요. 이는 정상적인 사람들에게는 너무나도 당연한 동물들에 대한 보편적 가치관으로서 내가 .. 더보기
동계설상팜핑은 추위와 자연생태를 즐기며 힐링하는것입니다. 회원님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손이 시려워 꽁! 발이 시려워 꽁! 꽁꽁꽁!! 모든것이 얼어붙은 강원 북부 자연생태힐링캠프 하늘내린터.. 한낮인데도 영하 14도.. 겨울 설상캠핑을 즐기러오신 팜핑객들께서 진작에 얼어붙어 폐쇄된 개수대 대신 꽁꽁언 계곡물을 깨서 사용합니다. 저 또한 겨울잠자며 망중한(忙中閑) 을 즐기며 오랜만에 SNS를 들여다보는데 연말연시를 설상동계캠핑 어쩌구저쩌구.. 한편 하늘내린터에서는.. 겨울철 감상에 젖어 찾아온 초보들 도통 추위와 자연을 즐기지는 않고 온종일 쳐박혀 장작과 전기나 축내고 있음. 쩝 직업군인으로 특전사에서 청춘을 바친 하늘내린터 원장은 그저 헛 웃음만. 킬리만자로 빼어닮은 앞산 남설악의 가리봉과 주걱봉을 바라보며 세계의 지붕 히말라야 8000미터 이상 봉우리 1.. 더보기
하늘내린터 부속농원을 1년씩 무상임대합니다. 1년간 무료로 갖춰진 농막에서 텃밭가꾸며 귀촌체험하실 회원님과 그 지인분들이 대상입니다. 오래전에 몇년간 하늘내린터 부속농원으로 1가족씩 귀농귀촌체험장으로 운영했으나 거리가 멀고 여러사정으로 수년째 방치되어있어서 관리차원입니다. 조건은 부부가 함께 연중 절반이상 상주하며 가꾸고 관리해야하며 별도의 임대료 없이 소형굴삭기 하루(50만원) 임차하여 진입로와 묵은 텃밭을 정비하여 가꾸시면 되고 기한은 입주일로부터 1년간입니다. 친인척 지인에게 전대도 가능하며 정리정돈, 텃밭가꾸기 관리상태에 따라 추가 1년 연장도 가능합니다만 관리에 소홀한 가끔 휴양이나 중증환자에게 요양목적으로 전대하면 중도 계약해지합니다. 인제-양구간 31번 국도로부터 600미터 포장도로로 연결된 계곡의 국유림이 둘러싼 정남향의 마지막 사유.. 더보기
하늘내린터 원장의 최고 DIY작품은 통나무쉘터(대피소)겸 모닥불장 만들어 놓으니 많은 자연인들이 애정하며 즐겨주셔서 보람있네요. 하늘내린터 촌장의 손수 자작 DIY(Do it yourself) 통나무집 쉘터(Shelter)겸 모닥불장 이야기입니다. 쉘터는 영어로 대피소,피난소를 뜻하면서 현대의 힐링문화에서는 스트레스에서 벗어날수 있는 (마음의)쉼터로 표현되기도 하지요. DIY는 전문 업자나 업체에 맡기지 않고 스스로 직접 생활 공간을 보다 쾌적하게 만들고 수리하거나 자기가 필요한 물품과 즐길거리를 손수 만들어내는 개념을 말합니다. "너 자신이 직접 만들어라" 라는 뜻의 Do it yourself 의 준말입니다. 삶에 꼭 필요하지만 험하고 힘든일은 농산촌에서는 기술자 구하기도 힘들고 인건비도 비싸고 그러니.. 자신이 직접 집 안팎을 관리유지할수밖에 없어 전원생활은 "do.. 더보기
하늘내린터 문명과 소통하기 멘붕에 빠지다 '멘붕' 은 멘탈붕괴(mental collapsing)의 속어로서 말 그대로 '정신(멘탈)이 붕괴되었다' 라는 의미지요. 어쩌다가 평정심을 잃거나 정신줄을 놓는 상황에서 쓰는 단어입니다. 오늘 하늘내린터 촌장과 대한민국에 전기를 공급하는 국영기업 한국전력공사 직원들은 그 '멘붕'에 빠져 헤어나오질 못했습니다. '아연실색' 꺼정.. 헛 웃음만 나옵니다. 친구님들이 모두 잘 아시는바와 같이 돈에눈먼 찌질이들과의 10여년의 지적분쟁에 심신이 지쳐 이제그만 수십억원의 나랏돈을 빚을내어 추진하려던 20년간의 귀농귀촌, 자연생태 아카데미 계획을 포기하고 조용히 은퇴후 30년을 문명과 소통하며 농촌과 생태체험 교육농장이나 운영하며 살려고 전원주택을 짓기위한 전기를 가설하고 있는데 쉽지않네요. 한전에 전기를 신청하려면.. 더보기
하늘내린터 촌장의 영원한 특전사 전우들이여 영광 있으라. 조국이여 내 죽거든 님에 품에 잠들게 하소서. 건군 72주년 국군의날을 맞이하며 그때그시절을 추억하며 들여다보는 하늘내린터 촌장의 30여년전 앨범속에 빛바랜 사진 몇장.. 직업군인으로 젊은 청춘을 불살랐던 저는 20년의 군생활중 절반가까이를 특수작전부대에 몸담았었습니다. 올해는 유례없는 전염병에 추석명절과 겹쳐 조촐한 기념일이 되었지만 지난 25일 국군통수권자께서 제가 애정하는 특수전사령부에서 특수작전부대들을 격려하는 행사를 개최하여 감사합니다. 오늘은 때가 때이니만큼 자갈을 삼켜도 소화가 되었던 그때그시절 생사고락을 함께했던 전우들 자랑좀 하겠습니다. 오랜 특전부대 복무중 최고의 전성기는 단연코 3년여의 팀장시절이었지요. 차아암 용감무쌍했던 특전사 귀성부대 저의 팀 전우들이었습니다. 어려서 최소한 동네.. 더보기
하늘내린터의 이 아름다운 생태계곡을 지켜주세요. 바람이 오는 곳을 아는가 구름이 가는 곳을 아는가 오는곳도 모르고 가는곳도 모르고 삶은 꿈처럼 화살같이 지나간다 눈 깜짝 사이에 세월은 저만큼 사라져가고 그리움도 한 순간이고 미움도 한 순간이어라 나의 삶 가는 곳을 어디서나 알까 종착역 오는 곳을 어느때쯤 알까 자연에서 인생을 배우고 흙속에서 삶은 배우고 하늘을 보며 꿈을 키워온 하늘내린터.. 이 어머니의 땅을 해코지하는 부패한 공권력과 상처받은 영혼들과의 싸움 어느덧 10년. 이겨가면 이겨갈수록 썩은놈들이 담합하여 최후의 발악을 한다. 나의 인생에 불의와 타협은 없다. 반성할줄 모르고 거세게 달겨드는 적폐세력 악의축 거대한 공룡들과의 싸움에 전의(戰意)를 불태우며 탐욕에 눈이 먼 인간쓰레기들 찌질이들에 의해 다시 파헤쳐져 20년전의 그 황무지로 되돌아.. 더보기
태풍아 순풍에 돛단듯 지나가시게나 아무리 모질게 불어도 비바람일뿐이고 아무리 싱그러운 바람이라도 산들바람일뿐 그저 지나가는 바람일뿐일세.. 나라와 국민들이 여러모로 힘들다네. 태풍아 그냥 순풍에 돗단듯 지나가시게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