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하늘내린터에 어제 내린비 네가 보고 싶어서 추운 겨울 지나기 전에 꼭 한 번은 다시 와야겠기에 비가 되어 왔단다 사실은 네게 더 좋은 모습 보여주려고 하얀 눈으로 깨끗하게 몸단장을 하고 오려했지만 쌓이고 나면 네가 하도 불편해 하길래 널 생각해서 민낯 얼굴 그대로 내달려왔단다 - 겨울비 사랑 / 오보영님 .. 더보기 농업인의날 하늘내린터는 알타리(총각무)김치를 담금니다 11.11 오늘은 농업인의날 입니다. 친구님들 겨우살이 준비 김장 모두 하시고 계시나요. 하늘내린터 촌장도 아버님을 도와 김장용 알타리무를 뽑아 다듬고 있습니다. 깎아서 한입 베물어보니 단단하고 달달하니 올해 알타리(총각)김장김치맛이 제맛이겠습니다. 총각무가 표준어로서 알타.. 더보기 자작나무숲마을 하늘내린터에 추풍낙엽 簫簫瑟瑟又齋齋 (소소슬슬우제제) 산들바람에 나뭇잎 소리없이 떨어지니 埋山埋谷或沒溪 (매산매곡혹몰계) 산골짜기에 쌓이고 계곡물에도 떨어지네 如鳥以飛還上下 (여조이비환상하) 마치 새처럼 아래위를 훨훨 날다가는 隨風之自各東西 (수풍지자각동서) 바람결 따라 저마다 동과 서.. 더보기 김장철입니다. '딤채'를 아십니까 '딤채' 를 아십니까? 어느 냉장고 회사에서 잘 써먹고 있지요. '딤채' 는 우리말로 '김치' 입니다. 김치는 무·배추·오이 등의 여러 채소를 소금에 절이고 양념을 버무려 발효시킨 우리고유의 식품이지요. 옛날 고려시대까지는 김치를 ‘지(漬)’ 라고 하였습니다. 이규보의 '동국이상국.. 더보기 하늘내린터의 김장하는날은 축제. . 김장거리가 풍년입니다. 산높고 골깊은 청정지역 고냉지 하늘내린터의 유기농 무농약 친환경 김장거리들이 풍작을 이루어 드디어 이번 주말부터 수확체험 오픈합니다. 배추가 통통 살이 올랐고 무우는 양손으로 들수가 없네요. 양배추, 쪽파, 갓, 파 모두 최곱니다. 모두 마트가격보다 30% 저렴하게 최상품으로 .. 더보기 아아 으악새 슬피우니 가을인가요 아~아 으악새 슬피~우니 가을인가요 🎵 🎶 산높고 골깊은 하늘내린터 여기저기에 억새꽃이 하늘하늘 피었습니다. 일제 강점기 암울했던 시절, 김능인 선생이 노랫말을 짓고 손목인선생이 곡을 붙여 가수 고복수님이 노래를 부른 '짝사랑'의 첫절이 그랬지요. 첫절의 첫귀에 나오.. 더보기 만추의 하늘내린터마을 자작나무숲을 계속 개방합니다 遠近秋光一樣奇 (원근추광일양기) 멀거나 가깝거나 가을 풍경 아름답고 閑行長嘯夕陽時 (한행장소석양시) 석양노을 한가로이 휘파람 불며 가네 滿山紅綠皆精彩 (만산홍록개정채) 온 산가득 붉고 푸르러 온통 오묘하니 流水啼禽亦說詩 (유수제금역설시) 흐르는물 지저귀는새도 시를 노.. 더보기 낙과(落果)하는 하늘내린터 끝물 과채류들 아까비.. 아까비.. 산속 기온이 내려가 오늘밤을 못넘길것같은 같은데.. 흠흠 끝물 과일채소들이 애처롭게 사그러져 가고있고 채 익지못한 토마토들이 가을바람에 후두둑 쏟아져내리고 널려있습니다. 올해는 어째 가을걷이 이시기에 살림꾼 엄마들께서 안오시네요. 예년같음 토마토 장.. 더보기 이전 1 ··· 60 61 62 63 64 65 66 ··· 111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