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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내린터 숲길은 번뇌(煩惱)를 잊는길 휴ㅜ 예초기 풀깎기는 정말 힘들어. 평지 잔디밭은 자주식 잔디깎기로 따라만 다니면 되지만 경사지는 예초기 아니면 안되니 어쩔.. ㅠㅠ 하늘내린터 촌장은 잠깐 쾌청한 날씨를 찬스로 기회삼아 피서철맞이 힐링탐방객들께 감동드리려고 농원 올레길인 내부 탐방산책로 3km 잔디깎기를 향기로운 풀냄새 즐기며 땀좀 흘리며 마쳤습니다. 강원 인제 내린천 자작나무숲마을 산높고 골깊은 자연생태휴양농원 하늘내린터 팜핑(farmping)캠프의 내부 올레길 3km(약 1시간소요)는 숲을 가꾸는 제 땀의 노력 50%와 위대한 자연의힘 50%가 만들어낸 세상에서 단 하나밖에 없는 생명의숲길입니다. 하늘내린터 숲길을 걸어보지 않은자 하늘내린터를 이야기 하지 마시라 친구님들 지나가시다가라도 들르셔서 하늘내린터 생명의 숲길 걸어보시고 탁.. 더보기
무심한 천심(天心)에 속 젖는 농심(農心).. 무심한 천심(天心)에 속 젖는 농심(農心).. 하늘내린터는 햇볕이 필요해 몇주째 오락가락 장마비에 일조량이 부족하고 다습하니 농산물 수확체험장의 친환경작물들이 병충해가 발생하고 농약을 안치니 채 자라지도 익지도 못한채 녹아내리고 있습니다. 산아래 마을은 가끔 햇살이 비추기도 한답니다만 산높고 골깊은 하늘내린터는 늘상 구름에 파묻혀 있으니요. 캐지 못한 감자밭은 방치되어 있고 장마철에 캐는 감자는 저장성이 떨어져 잘 썪거든요. 주문예약 해주신분들 8월 둘째주에나 수확해서 보내드려야겠네요. 농부들에게 농업은 선택이고 농작물은 농부의 발자국소리를 들으며 자라듯 농사는 농부의 땀과 노력의 결실이긴 하지만 인간의 능력에 한계가 있기에 하늘이 도와주시지 않으면 참 어렵습니다. 수만평 자연휴양림에 힐링(치유)농업을 .. 더보기
강원 인제 산촌마을에서 10일간 살아보기 인제군 산촌마을에서 10일간 찐~하게 살아보고 놀아보고 싶은 20~40대 청년 모집 곰취를 이용한 전통주 양조사, 마을에서 나는 재료로 주민과 함께하는 한 끼 요리사, 숲속 재료로 기념품을 만드는 공예사, 숲의 바람과 계곡의 물소리를 예술로 승화할 예술가 그리고 산촌의 일상을 경험해봅니다. 10일, 어쩌면 산촌의 일상을 모두 경험하기 어려운 시간이지만, 코로나 19로 포스트 코로나를 준비해야 하는 시대에, 청정한 공기, 숲의 바람, 바위에 부딪히는 계곡의 물소리, 고즈넉한 숲길, 수백년간 마을을 지켜온 주민과 함께하는 생활 속에서 작지만 소중한 산촌에서의 삶을 발견해 보세요. 새로운 삶에 대해 조금은 현실적인 경험이 필요하다면 이번 여름, 인제군 산촌거점권역에서 마을 주민들과 함께 삶의 방식을 고민해보세.. 더보기
하늘내린터를 사랑하듯 비는 내리고... 어서오시게.. 내려 놓을것이 있다지? 오락가락 장마비가 온종일 추절추절.. 산높고 골깊은 하늘아래 첫동네 하늘내린터 자연생태팜핑캠프가 비구름속에 파묻혀 선경(仙境)을 연출하고있습니다. 적막강산인 농원산책로 한바퀴 휘돌아보니 여기저기 농산물수확체험장의 작물들이 싱그럽습니다. 올해도 모두풍작 감사합니다. 이 비 그치면 무더위가 오겠지요. 좀더 내려서 계곡물이 더욱 살아나 피서철 탐방객 여러분들 제대로 힐링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런날에는 비내리는 창밖 바라보며 마시는 커피한잔이 최고죠 그냥 쉬러 오십시요. 아무것도 가져오지 마시고 흔적없이 다녀가세요. 오셔선 소리내지 마시고 맑은 공기와 좌우 계곡의 섬섬옥수 물소리 벗삼아 발길이 향하는대로 무작정 느릿느릿 걸으십시요. 가는데까지 가십시요. 가다보면 새길이 보입.. 더보기
강원 인제에서 한달 살아보세요 꿈만 심지 말고, 걱정만 키우지 말고 “인제, 살아 보세요” 귀향귀촌의 꿈을 현실로 만드는 한 달 -인제 살아보기 프로그램- 인제군 지역혁신협의회(사무국/(사)인제로컬투어사업단)는 군가균형발전을 위한 일환으로 시・군・구 지역혁신협의회 우수과제 공모사업(한국생상성본부)인 ‘귀향・귀촌인과 연계한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2020년 ‘귀향・귀촌의 꿈을 현실로 만드는 한 달’을 통해 한 달간 지정 농촌마을에 체류하면서 귀향・귀촌 계획에 토대를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계획 하였습니다. 아래의 내용을 참고 하시어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 내용 : 인제 ‘귀향・귀촌의 꿈을 현실로 만드는 한 달’ ○ 대상 : 인제에 귀향・귀촌을 희망하시는 출향민과 출향민 자녀 또는 귀향・귀촌을 계획 중에.. 더보기
2006.7.15. 오전 그날 하늘내린터와 우리마을 원대리는.. 2006.7.15. 오늘 오전.. 그날 하늘내린터와 우리마을엔 앞산 설악이 그날의 슬픔을 기리듯 한껏 먹구름을 품고 있습니다. 기억조차 하기싫은 기가막힌 고난의 추억이지만 오늘만큼은 당시 희생되었던분들의 명복을 빌며 천재지변에 대하여 대비하는 마음가짐을 새롭게 해봅니다. 14년전 강원 인제지역에서는 300년 빈도의 대홍수가 있었고 수십여가구의 3개마을이 흔적도 없이 사라졌으며 38명의 사망피해가 발생했고 그중 18분의 시신은 수습조차 못했습니다. 그날 오늘.. 이전에 터를잡아 6년동안 직업군인 신분으로 시간을 쪼개서 틈틈이 주말과 휴가때마다 피땀흘려 가꾸어왔던 저의 자연생태휴양농원 하늘내린터도 함께 사라졌던 날입니다. 그날 뼈아픈 고통과 피눈물의 역사가 있어 매년 오늘은 더욱 경건하게 하루를 보내는 하늘.. 더보기
2006.7.15. 오전 하늘내린터와 우리마을 원대리는(유튜브 영상) 영상 시청하기(클릭) ☞ https://youtu.be/vfwEKYBH8rQ 더보기
하늘내린터의 전설이된 멧돼지잡은 진돗개 응산이 하늘내린터의 전설[傳說]이된 멧돼지 잡는 진돗개 응산이.. 20년 역사의 자연생태휴양농원 하늘내린터의 2세대 마지막 호위무사 진돗개 응산이가 오늘새벽 14살의 일기로 하늘나라의 별이 되었습니다. 응산이의 본명은 하늘내린터의 배산이 응봉산이라서 응봉산처럼 하늘내린터를 지켜달라고 그대로 응봉산을 이름으로 지어줬는데 세글자라서 가운데 봉자를 생략하고 응(봉)산이라고 약칭으로 불렀습니다. 산높고 골이깊은 오지 하늘내린터라 각종 위해요인으로부터 보호받기 위하여 한때는 현 3세대까지 10마리의 지킴이가 울타리개념으로 드넓은 하늘터를 지켰는데 지금은 모두 6마리, 아니 이제는 5마리네요.. 돌이켜보니 그중 응산이가 제일 야생성이 뛰어나 멧돼지를 포함한 야생동물을 시도때도없이 잡아와서 저한테 제일 많이 혼난놈입니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