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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내린터의 정신세계/원장 농촌사랑 칼럼

하늘내린터에서 오늘 국군의날을 생각합니다.

 

 

 

 

 

 

 

 

 

 

오늘은 건군 71주년 국군의날입니다.

 

우리 국군의 위용과 전투력을 국내외에 과시하고 국군장병의 사기를 높이기 위하여 지정된 기념일로서

1950년 6월25일 우리민족의 원흉인 북한 김정은의 할아버지 김일성이 저지른 한국전쟁시

10월 1일 우리국군 3사단이 남침한 북한공산군을 반격하여 38선을 돌파한 날로서

이 날의 의의를 살리기 위하여 국군의 날로 지정하였습니다.

 

20여년전 까지만해도 오늘은 징검다리 연휴에 들어가는 국경일 이었는데

1991년 10월에 공휴일이 많아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제외하였습니다.

 

그러다보니 많은 국민들이 공휴일이 아니면 어떤 기념일인지 모르고 넘어 가는 경우가 많아 안타깝고

국군의날은 더욱 그렇습니다.

 

대통령의 광복절 '평화경제' 제안 경축사를 '삶은 소대가리가 웃는다'고 막말로 빈정대고

정례적으로 하는 한미연합훈련에 '맞을짓을 하지말라'고 조롱대는

북쪽의 어린놈의 돼지xx 한마리를 얼르고 달래느라

한마디도 못하는 국군통수권자와 국방수장에 연민의 정을 느끼면서

 

부글부글 끓어오르는 분노를 삭히며

지금 이시간에도 호시탐탐 도발의기회를 노리는 적들에 대하여 대비태세를 완비하고

묵묵히 조국의 안보에 헌신하는 국군장병들의 노고에 경의를 표하며 진심으로 무한한 신뢰와 격려를 보냅니다.

 

'si vis pacem, para bellum'

평화를 원하면, 전쟁을 준비하라.. 라는 로마의 전쟁전략가 '베제티우스'의 말이 떠오릅니다.  

 

오늘 국군의날을 축하하며

우리조국 대한민국의 안보를 책임지고있는 국군장병 여러분들의 노고를 다시한번 치하하면서 무운과 영광을 기원합니다.

 

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서는 법입니다.

 

젊은 청춘 모두를 직업군인으로서 조국안보에 기여했던 저로서

세계 유일의 남북이 대치하는 분단국가이며 세계에서 가장 호전적인 북한 공산집단과 맞서서

변화하지않는 그들을 간과하며

현재의 엄중한 안보현실을 바로보지않고 평화타성에 젖어있는 우리 국민들의 안보의식을 심히 걱정합니다.

 

오늘 국군의날

사기를 먹고사는 우리 국군에 아낌없는 신뢰와 응원을 보내면서

20년간을 직업군인으로 조국의 안보에 헌신했던 하늘내린터 촌장은

군복무의 절반가까이를 대한민국의 최정예부대이며 세계 최강인 특전사에 오랫동안 근무하며

 

86아시안게임, 88서울올림픽 등 국가행사때마다 특수한 임무를 수행했었고

건군 42주년 국군의날 행사에는 시범요원으로도 참가하여 시가행진때

국민여러분들의 열화와같은 찬사속에 가슴뿌듯 용기백배했던 그날을 추억해봅니다.

 

저에게 오랜기간

오로지 조국과 국민만을 생각하며 젊은청춘을 불사르며 자갈을 삼켜도 소화가 되었던 그때 그시절이 있었습니다.

 

친구님들 태극기 달았는지 살펴보십시다.

 

'전선을 간다'

https://youtu.be/ShoNWuTXnv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