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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내린터의 정신세계/하늘내린터 이야기

하늘내린터 올해 영농 준비 끝.

 

 

 

 

 

 

 

 

 

 

 

어! 어!  쓰러진다.  어이쿠!!

 

울퉁불퉁 비포장 농원입구 진입로에서 퇴비를 운반하던 지게차가 중심을 잃고

길가에 패대기를 쳤습니다.

 

유기농 퇴비 한포에 약 21kg..

파레트로 포장된 한세트가 80포이니 어림잡아 1.7톤입니다.

 

고냉지 농산촌체험 팜핑캠프 하늘내린터는 잦은 폭설에 농원 진입로가 빙판이 되어

이제서야 정부보조 퇴비 납품받았습니다.

 

하늘내린터 촌장은 늦가을에 겨울나기 준비 산더미만한 장작과

이른봄 농사전에 한트럭 퇴비 받았을때가 가장 배부릅니다.

올해도 진작에 영농설계를 마무리하고 농자재와 파종할 씨앗들 준비하여 영농준비 마쳤습니다.

 

정부지원 퇴비와 감자 종서 그리고 옥수수 씨앗도 모두 수령하였으니

이제 4월 한달 하늘내린터 예술농부는 새벽별 보며 나가서 하루해가 짧을것입니다.

 

더우기 올해부터는 여기저기 벌려놓은일이 많아 들락날락 더욱 바쁘겠지만

열심히 멋진 경관농업과 친환경예술농사로

주말은 팜핑객(Farmping:농촌체험 야영)들과 함께 힐링(치유)하며

선진농업인으로 주 5일근무를 준수하겠습니다.

 

"자연은 살리고 땅은 죽이고.."

 

자연그대로 생태농산촌체험장이라서 넓디넓은10여개 필지의 농촌체험장중

기계화가 가능한 농터는 두 판쟁이 뿐.. 모두 다랭이라서 인력으로 퇴비를 살포합니다.

 

돈버는, 돈되는 사업이 아니라서 농원내 도로를 포장하거나 전기 전화 등

편의시설에 기초투자할 생각은 전혀 없으니 오셔서 자연과 불편함을 즐기십시요.

 

오늘 받은 퇴비중 절반은 봄 농사용으로 5천여평 6개권역 80여가지 농산물의

농촌체험장에 밑거름으로 살포될것입니다.

 

팜핑오시는 친구님들중 텃밭과 화단 가꾸시는 분들은

예년처럼 입구에서 친환경 유기농퇴비 1포씩 나눔해드리니 가실때 꼭 챙겨가세요.

 

휴 ㅜㅜ ..

그나저나 저 퇴비를 언제 다.. 쩝 ??

 

늘 그랬듯이 즐겨가며 화이팅!! 하겠습니다. 친구님들 품앗이 오십시요.?

 

흙에 살리라 - 홍세민

https://youtu.be/8MzkLpUkq9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