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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내린터의 정신세계/하늘내린터 이야기

모닥불 피워놓고.. 그해 하늘내린터의 겨울은 따뜻했네..

 

 

 

 

 

 

 

 

그해 하늘내린터의 겨울은 따뜻했네..

 

강원도 산골의 경쟁력은 추위와 눈입니다. 겨울은 겨울다워야 제멋과 제맛을 느낄수 있습니다.

 

예년에 비해 눈이 적은 겨울이어서 아쉬웠지만 3한4온의 추위가 적절하여 산높고 골깊은 하늘내린터는

추운 겨울을 즐기는 마니아 들살이(야영)꾼들이 있어 해피했습니다.

 

여기에는 지난 가을 넉넉히 준비해둔 모닥불 장작용 통나무들이 진가를 발휘했지요.

하늘터에서 모닥불을 즐기시려면 농산촌체험의 일환으로서 도끼질하는 마당쇠 체험이 필수입니다.

여성분들은 손도끼로 쪼개기..

 

하늘내린터는 자연생태휴양농원으로서

기본적으로 농산촌을 사랑하고 자연보호에 대한 이해력이 있는분들에게만 팜핑(Farmping 농촌체험 무료야영)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혹한의 추위에도 절대 얼지않는 물맛좋은 샘터가 두군데 있고 오염원이 없는 계곡이 1급 청정수라서

얼음을 깨고 취수한 생수로 들살이를 즐기는 힐링객들에 문제가 없어 많은분들이 오셔서

하늘내린터 촌장과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였습니다.

 

들살이꾼들은 모닥불을 즐기는것을 '불질'한다. '불멍'한다 라고 표현합니다.

불피워놓고 멍때린다 뭐 이런 뜻이지요.

 

유난히도 추웠던 올겨울이었지만 기본적으로 통나무 장작 패기 체험후 즐기는

모닥불이 있어 다녀가신분들이 따뜻했고 푸근했습니다.

 

그해 하늘내린터의 겨울은 따뜻했네..

 

하늘터에서 따뜻한 모닥불과 함께 혹한의 겨울을 즐긴 유튜버 두분의 멋진 후기를 골라봤습니다.

 

친구님들 즐감하시고 내년 겨울에도 많이 오셔서

저와함께 귀농귀촌도 고민하시고 아름답고 잘사는 우리 농산촌을 위하여 농촌신바람운동도 동참하십시다.

 


하늘내린터에서 잡생각을 태우다 (불멍)

https://youtu.be/EOSPxn_ZZ4s

 

slow camping 강원 인제 하늘내린터 팜핑

https://youtu.be/pgY7Ys3wx7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