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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내린터의 정신세계/하늘내린터 이야기

효도라디오도 최고 하늘내린터 고로쇠수액도 최고

 

 

 

 

 

 

 

 

 

 

이건 정말 최고! 다.

 

오래전 집안 어르신들 적적하실까봐 당시 유행하던 효도라디오를 몇개 사서 나누어드리고 한개는 제가 챙겼는데

이거 밭일, 들일 할때마다 정말 짱입니다.

 

하늘내린터 촌장은 온종일 과수나무 전지 전정작업하면서 매달아놓고 흥얼대면서 시간 가는줄 모릅니다.

 

정시마다 뉴스 들으며 세상소식 알수있고 무료할때는 1천여곡 7080노래 메들리 빵빵..

노벨상은 이런거 만든사람에게 줘야됩니다.

 

뭉구 대통님 젊은애들한테만 잘하시지말고 마을마다 노인네들한테 이거 하나씩 선물하세요.

경로효친 사상이 대한민국의 미덕입니다.

 

봄 날씨가 무덥기까지 땀까지 흐르네요. 갈증에 계곡을 보니 고로쇠수액 나오기 시작..

 

고로쇠 수액은 고산지대 계곡지형에서 자생하는 단풍나무과에 속하는 고로쇠나무에서 채취하는 미네랄워터 입니다.

 

이 수액에는 당분, 철분, 마그네슘, 비타민C 등이 들어있어서 건강기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고로쇠라는 말 자체가 뼈를 이롭게 한다는 말의 골리수(骨利樹)에서 유래되었습니다.

 

혹자는 나무의 피를 빨아먹는다고 부정적으로 보시는분도 계시나

산림청 산림과학원 연구자료에 의하면 직경 7cm 이상의 고로쇠나무는 채취수관을 꼽아도

1개월이면 스스로 상처를 치유하며 수액은 삼투압현상을 취하므로 나무의 영양과 스트레스에는 별 문제 없다합니다.

 

고맙게도 농원내 계곡에서 1일 최대 두말까지 고로쇠수액이 생산됩니다.

친구님들 채취체험도구 준비해두었으니 오셔서 직접 수확체험하세요. PET병 등 용기 가져오시구요.

 

잠깐 들러서 받아놓은 수액만 수거해가는 얌체 친구님은 NO!!..

 

바빠서 딱 저 먹을것만 꼽아놓았습니다. 다른분도 배려하시고 하늘내린터의 모든 농임산물은

손수 직접 실습 체험수확하며 농부의 소중한 땀을 느끼게하는 농원입니다.

 

자연속에서 작은것에 큰기쁨을 얻으며 느림의 미학을 실천하는 하늘내린터 촌장입니다.

 

오늘날씨 정말 좋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