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이상 눈녹기만을 기다릴수는 없다. 올해 농사가 시작되었습니다.
강원북부의 산높고 골깊은 하늘내린터는 아직 눈구덩이속이지만
과수나무에 눈이 트기전에 전정, 전지작업 들어갔습니다.
한 쪽에서는 탐방객들께서 눈썰매 타고.. ㅋ
과수나무 모든가지에 눈이 트면 영양이 분산되어 과일이 잘고 부실해지지요.
이어서 곧 올해퇴비 납품받으면 여기저기 약 5천평 일반작물 영농체험장에 퇴비 내야하니 지체할수가 없습니다.
맥가이버가 된 하늘내린터 촌장은 전지작업 수공구 꺼내서 장비사열하고
오늘부터 3주를 목표로 쉬엄쉬엄 첫주는 과수나무, 2~3주차는 조경수를 대상으로 전지와 전정작업 들어갑니다.
이때 탐방오시면 지식나눔 받으실수 있습니다.
탐방객들께 계절별 다양한 농촌체험과 함께 귀농귀촌 희망이분들에게 지식을 제공하기 위하여
수십종의 여러 과수들을 키우다보니 전지작업에 조금씩 기술적인 차이는 있습니다만
공통적으로 적용하는 전지, 전정작업 원칙은 아래와 같습니다.
♡과수나무 가지치기 공통 원칙♡
△내부까지 햇빛을 잘 받는 나무가 되도록 한다.
△과일 따기 좋도록 나무 형태를 가꾼다.
△원줄기(주간) 높이는 토양조건과 나무세력, 재식거리 등에 따라 조절한다.
△원가지(주지)와 부주지는 곧고 바르게 키우며, 선단가지(연장지)는 세력을 유지시킨다.
△최적의 잎면적을 확보할 수 있도록 과감히 전정량을 조절한다.
첨부한 그림을 참조하시면 이해가 빠를겁니다.
친구님들
올해도 많이들 팜핑(Farmping : 농산물수확체험 + 무료야영) 오셔서
청정한 대자연과 함께 조화로운 삶 귀농귀촌의 꿈도 키우시며
하늘내린터표 친환경 과일과 농산물들 수확체험하시며 힐링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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