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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내린터의 정신세계/하늘내린터 이야기

[스크랩] 하늘내린터는 지금부터 한달간 샤스타데이지 천상의 화원이 됩니다.

신록을 바라다 보면
내가 살아 있다는 사실이 참으로 즐겁다.

내 나이를 세어 무엇하리
나는 지금 오월속에 있다.

허물듯 가는것이 세월인것을..
밝고 맑은 순결한 오월은 지금 가고 있다.


하늘내린터 힐링캠프에 드디어 순결한
순백색의 물결이 일렁이기 시작하였습니다.

지금부터 하늘터는 장마가 오기전까지 한달간
활짝핀 샤스타데이지로
천상의 화원을 이룰것입니다.

샤스타데이지는
원예용의 여러해살이 풀로서 멀리서 보면
'구절초'를 많이 닮았습니다.
미국의 육종학자가 만든 개량종 국화로
캘리포니아의 산봉우리 이름을 따서 ‘샤스타데이지’라고
이름 지었다고 합니다.
'샤스타'는 인디언 언어로 ‘흰색’을 뜻한다고 하네요.

10여년전 10여포기를 나눔받아 심은것이
엄청난 번식력으로 매년 이맘때면 수만그루가 농원의 온천지를
화려하게 수놓아 큰 기쁨을 주고 있습니다.

추위에 강하며 음지에서도 어디서나 잘 자라
크게 손보지 않아도 되는기특한 녀석입니다.
씨앗과 포기나누기로 번식시키는데
워낙 번식율이 좋아 다른꽃의 영역을 가로채기 일수입니다.

저의 농촌신바람운동에 격려와 응원주시는
친구님들 언제든지 오시면 나눔해드리겠습니다.

작년 토깽이 손녀들 불러서 샤스타데이지로
꽃시계 만들어 추억 만들어주었었네요.

몇해전 이맘때 샤스타데이지가 흐드러지게 핀 어느날
들살이 팜핑 오셔서 힐링하신
감성 아웃도어패밀리의 촉촉한 한편의 대서사시 같은
후기를 통하여 하늘내린터를 느껴보십시요.

http://m.blog.naver.com/choic2b/140160692843

출처 : 하늘내린터 귀농귀촌 힐링캠프
글쓴이 : 하늘내린터(김황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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