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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내린터의 정신세계/하늘내린터 이야기

[스크랩] 어린이날 연휴 손녀토깽이들과 가재하고 놀았어요

이 헛헛함..

간만에 온 이쁜 손녀 토깽이들
산골 하늘내린터에서 재워보낼 여건이 안되어
등떠밀어 떠나보내고 나니..

어린이날 연휴 욘석들 축하 선물 주고싶어 불렀는데
어버이날이라고 할애비도 챙기네요. ㅋ

아버님도 와계셔서 우리 토깽이들 외증조할아버지와
외할애비 앞에서 축하 재롱떨며 기쁨을 듬뿍 안겨주었습니다.

외증조할아버지께서 추억만들어 주시느라
청정한 하늘내린터 계곡에서
가재를 잡아주셨습니다.

우리 이뿌니 토깽이들과 자연생태를 공부하고
방생은 외할애비와 함께..

가재야 잘살아야돼.. 또 만나자..
종알종알 조잘대며 빠이빠이하는 모습이
너무너무 이쁩니다.

손녀바보 하늘내린터 촌장의 헛헛한 오후..
손녀들이 떠난 넓디넓은 하늘터가
텅빈것처럼 횡하기 그지없습니다.

자연속에서 사는 즐거움이 크지만
이런날은 허전한 아쉬움이 더크네요.

구름속에 갇혀있는 설악이 멋집니다.

바람이 전하는 말
https://youtu.be/RpuAo8vIhbc

출처 : 하늘내린터 귀농귀촌 힐링캠프
글쓴이 : 하늘내린터(김황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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