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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내린터의 정신세계/하늘내린터 이야기

[스크랩] 하늘내린터에 경관농업 텃밭만들기

하늘내린터 자연인캠프
올해의 예술농사 첫작품은
텃밭만들기 부터 입니다.

농사는 예술이고 농민은 예술가입니다.

농사를 '짓는다' 고 말하지요.
시를 짓듯, 소설을 짓듯,
농사도 짓는 것입니다.

따라서 농민이 짓는 농사는 예술이라고 생각합니다.

텃밭 울타리에 꽃 한그루 심을 수 있고
논둑에 허수아비 하나
세울 수 있고
밭둑에 솟대 하나 세울 수 있고
마을 어귀 느티나무 오동나무곁에 장승하나
세울 수 있고
마을회관에 바람개비 하나 세울 수 있는
농촌이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농산품은 예술품이 되어야 합니다
논둑에 조각품 하나 놓일 수 있고
밭둑에 원두막 하나 놓일 수 있고
산은 공원이 되야 하고
농민은 예술 작가가 되어야 합니다.

이 예술을 실천 선진농촌으로 가기위하여
이젠 우리 농산촌 모두가 경관농업으로
가야합니다.

보기좋은 떡이 먹기도 좋은법
10평 텃밭 모델 교육체험장부터
화단 만들듯이 경관농업 텃밭을 일굽니다.

완숙 톱밥 퇴비 평당 1포씩 넣고
(작년에는 가축분 퇴비를 넣었기에
톱밥퇴비로 바꾸었습니다.)

운동삼아 삽질 할까 하다가 효자
다목적 관리기로 경운하였습니다.

친환경농법은 아니지만 제초. 보습. 토심유지와
병충해예방.청결한 고품질 농산물 재배를 위해
비닐 멀칭 하였습니다.

텃밭의 경제성 효율성은
봄부터 가을까지 수확할수있는
고추. 가지. 토마토. 피망. 케일. 치커리 등
연중수확 과채류를 심는것입니다.

저는 텃밭의 30%를 휴양오시는분들이 즐겨찿는
쌈채소를 3모작으로 합니다.

영양분을 편식하는 작물들의 특성상
연작 피해를 예방하기위해 밭고랑을 달리하여
윤작합니다.

친구님들
조화롭고 수준높은 삶 귀농귀촌..
10평 텃밭에서부터 느끼고 즐기며 시작하십시요.

해놓고보니 역시 텃밭도 예술입니다.
예술가인 농부의 경관농업 첯걸음은
텃밭이 시작입니다.

농촌생활은
작은것에 큰기쁨과 느림의 미학을 실천하며
힐링(치유)하는 곳이지요.

하늘내린터 이야기
http://blog.daum.net/skynaerin

출처 : 하늘내린터 귀농귀촌 힐링캠프
글쓴이 : 하늘내린터(김황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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