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하늘내린터의 정신세계

농사는 응용과학. 농작물 파종과 모종 정식시기 자연생태휴양농원 하늘내린터에 고마운 봄비가 자주 내리고 있습니다. 인생역작으로 청춘을 불살라 조성한 인제 하늘내린터의 넓은터 관리유지 하랴 인생마무리 작품 양양 오색관광지터 개발하여 집지으랴 투 트랙(two track)으로 가려니 바쁘네요. 밀려있는 하늘내린터 농사 이야기. 오늘은 농작물의 적기 씨앗 파종과 모종 정식 시기입니다. 하늘내린터 예술농부는 주말임에도 '뭐가 중한디'를 알고있기에 산마늘, 눈개승마, 두메부추, 아스파라거스 등 봄나물 산채체험작물들이 풍요롭지만 팜핑객들 농촌체험 등에 시간 뺏기기 싫어 농원을 휴장하고 농사에 집중하며 일과 휴식에 조화를 이룹니다. 적절한 봄비는 씨앗 발아에 도움이되니 파종찬스이기에 옥수수,땅콩, 토종오이 등 직파작물들은 씨앗을 넣었습니다. 2주전에 이미 퇴비넣어 .. 더보기
하늘내린터의 돌탑이야기 여러모로 고마운 소나기가 강풍과 함께 한소쿰 하늘아래 첫동네 하늘내린터를 퍼붇고 지나가기에 간절히 기원한대로 가슴아픈 강릉 산불지역으로 이동하여 진화에 기여했다니 불행중 다행입니다. 고마운 비 덕분에 오후는 휴식. 공치는 날입니다. 비개인후 하늘터를 올려다보니 여기저기 꽃망울이 봄소식을 알립니다. 그동안 바빠서 못올린 하늘내린터의 지난 이야기중 밭갈이 이야기.. 강원도 감자바우를 아십니까. 생략.. 인터넷 정보에 양보합니다. 3천여평의 영농체험장을 다목적관리기로 열심히 갈아놓고 두둑만들어 놓으니 농사를 아시는 방문 탐방객들마다 흙 살이 차암 곱다 하십니다. 큭! 징한 돌들.. 20년을 골라냈는데도 올해 또 나옵니다. 올해 돌탑 한개 추가 세우기는 포기.. 걍 물골 패이는곳에 깔아버렸습니다. 지금까지 밭갈.. 더보기
오색약수마을 하늘내린터는 집짓기전에 경관조성부터 강원 영서지방과 영동지방 기후가 이렇게 차이남. 차로 불과 40분 거리인데 말입니다. 강원 영서지방인 인제 하늘내린터는 해발 600미터 동북향 산골이고 영동지방 양양 오색약수마을 하늘내린터는 해발 300미터 동남향 산골입니다. 인제 하늘내린터는 이제서야 진달래와 개나리, 목련이 꽃망울을 머금고 있는데 양양 하늘내린터는 벚꽃과 진달래가 만발하여 천상의 화원입니다. 한장걸러 인제와 양양 하늘내린터 사진입니다. 나무와 자생화 심기 좋은계절. 하늘내린터 원장은 수시로 한계령과 필례령을 넘나들고 있습니다. 여러해를 선진국 농업농촌을 공부하러 다니다보니 전원생활을 진행하는 과정이 비교되는것이 선진국민은 터잡으면 먼저 주변 자연과 조화로운 경관을 먼저 생각하며 기반시설과 조경을 먼저한후 집을짓고 반면에 후진국민은 터.. 더보기
어머니의 대지에 단비가 촉촉히 내리고 있습니다 어머니의 대지 하늘내린터에 촉촉히 고마운 단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하늘내린터 예술농부는 간만에 휴식을 취하며 기분좋게 농원 한바퀴 돌아봤습니다. 여러가지일로 바빳지만 틈틈이 짬짬이 30여종의 계절 일반작물들을 재배할 여기저기 농산물수확체험장 여덟판쟁이 3천여평 경작지를 강소농(強小農:작지만 강한소득을 올리는 농가)에게는 효자인 다목적관리기로 미리 경운하고 두둑을 만들었는데 계획대로 고마운 비가 흠뻑 적셔주어 감사합니다. 농사는 응용과학입니다. 작물별 특성에 맞는 두둑에 비닐멀칭을 하기위하여 다목적관리기에 비닐피복기를 부착해놓고 제일 아랫판쟁이에 대기시키고 작물마다 최적의 두둑넓이와 재식거리에 맞추어 구멍이 뚫린 10여종의 멀칭비닐과 고랑에 덮을 제초매트(농업용 부직포)를 현장에 배치완료해 놓았습니다. 이.. 더보기
이제는 더이상 슬픈 하늘내린터 이야기드릴일이 없었으면.. 이제는 더이상 슬픈 하늘내린터 이야기드릴일이 없었으면.. 하늘내린터의 역사와 내면의 아프고 슬픈사연을 아시는분들만 봐주셨으면요. 평생을 저만 바라보시고 사신 9순을 바라보시는 아버님께서 힘겹게 걸어가시는 뒷모습을 주차장에서 바라보며 못난 불효막심한 아들 하늘내린터 원장이 통곡을합니다. 지난 겨울 12월부터 3월말까지 4개월간을 임차하여 거하신 하늘내린터에서 10분거리의 펜션 별채로 마지막 밤을 보내시기위해 들어가시는 아버님의 뒷모습입니다. 강원 북부의 엄동설한 기나긴겨울 30분거리 읍내에 본가아파트가 있지만 노쇠한 아버님을 겨우내 농원으로 모시고 출퇴근은 구불구불 내린천길에 멀미등 건강상 무리라서 부득이 결정한 궁여지책이었습니다. 어려웠전 그때그시절 맏이인 저의 어깨에 큰기대와 함께 혼신의 뒷바라지 부모.. 더보기
하늘내린터 봄의 전령사 농산물은 산마늘. 눈개승마. 두메부추 하아! 이삔것들.. 다들 그렇게 살고있으니 나좀 한 번 보아주라고 닥달을합니다. 여러일로 동분서주 하느라 눈길한번 제대로 주지못했는데 역시나 올해도 어김없이 하늘내린터 봄의 전령사 이뿌니들이 감동을주네요. 산나물(산채)을 가르쳐 드리기위한 농원입구 산채 견학교육장에 푸르름이 보여 들여다봤더니 산나물중에 제일먼저 산마늘과 눈개승마, 그리고 두메부추가 삐쭉빼쭉 올라와 있습니다. 더높은 양지녘 산채수확체험장에 올라가니 산마늘과 두메부추가 밭을 이루고있습니다. 하늘내린터의 봄의 전령사는 자생화는 처녀치마와 괭이눈 이고 산나물은 산마늘(명이나물)과 눈개승마(삼나물) 그리고 토종부추인 두메부추입니다. 이번주말부터 팜핑오시는분들은 산마늘과 두메부추쌈과 소고기맛이 나는 눈개승마(삼나물)를 즐기실수 있으니 쌈장과 초장은.. 더보기
올해 농사 시작. 하늘내린터의 친환경 퇴비 이야기 "동창이 발갓느냐 노고지리 우지진다 쇼 칠 아희는 여퇴 아니 니렷느냐 재너머 사래 긴 바틀 언제 갈녀하느니.." 조선 숙종때의 정치가이자 문인인약천 남구만 (藥泉 南九萬)선생의 권농가(勸農歌)가 절로 흥얼거려집니다. 농산촌 신바람운동가 예술농부 하늘내린터 원장은 요즘 눈코뜰새 없습니다. 본격적인 올해 농사 시작. 유례없는 따뜻한 봄날씨에 강원 북부 고냉지임에도 일하기 좋아 일찌감치 퇴비 살포 등 부지런을 떨고 있습니다. 농촌체험장에 매년 300포의 퇴비를 받아 80여종의 농산물체험장을 조성하여 구색을 갖췄습니다만 체력과 정신력이 예전같지않아 더욱 즐겨가며 하기로.. 올해부터는 수확체험작물을 대폭줄여 퇴비도 180포만 받아 팜핑객들이 선호하는 50여종의 농산물로 한정하기로 합니다. 재작년부터 농사일을 줄이.. 더보기
양양 오색약수마을 하늘내린터 계곡 환경정리 완료하였습니다 그래 개척자 정신은 맨땅에 헤딩하는거야. 그나 이제는 소싯적 하늘내린터 개척할때와는 달리 나이가 느껴집니다. 미국의 35대 대통령 존 F 케네디의 "국가가 나에게 뭘 해줄지 묻지 말고내가 국가를 위해 뭘 할수 있는지를 물으라."는 뉴 프런티어(New Frontier) 정신을 추종하는 하늘내린터 원장입니다. 근 3주간 거의 격일로 인제 하늘내린터에서 양양 오색약수마을을 오가며 작지만 아기자기 아름다운 오색 하늘내린터를 창조하고 있습니다. 집터는 진작에 닦아놓고 건축 인허가 절차를 따르면서 드디어 추위가 풀려 '자연은 살리고 땅은 죽이는' 경관조성을 먼저하고자 주변을 정리하고있는데 2년후 오색케이블카가 설치되는 설악산 끝청봉에서 발원하여 독주폭포, 치마폭포를 품에 안은 남설악 깊은계곡과 접한 터인데 태고적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