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말 하늘내린터의 설경은 저혼자만 즐기는걸로..
일기예보에는 없어도 산간지역이라 간간이 또 눈이 내려 쌓입니다.
농원입구까지의 제설작업이 불투명하여 새벽녘에 예약주신분들께 양해를 구하고 농원을 폐쇄하였습니다.
온종일 입구 사무실까지는 제설작업을 마쳤으나 농원 내부는 포기..
힘들어서 앞으로도 안할생각입니다.
다음주부터 오시는분들중 2륜승용차는 입구와 사무실앞 주차장에 세워두시고
숙영지까지 각각 100m~500m 정도를 눈썰매로 운반하셔야하니 간단 간편 모드로 준비해오시기 바랍니다.
하늘내린터는 문명과 자연의 경계에 있어 자연에 동화된분들만 환영합니다.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오시게되는 대책없이 대충 오시는 무대뽀분들과
농산촌신바람 하늘내린터 팜핑을 홍보해주시는 유튜버 블로거님들은 하늘내린터의 4륜차량을 지원해드립니다.
간만에 운동부족 지킴이들 다 풀어서 함께 눈밭 즐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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