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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내린터의 정신세계/하늘내린터 이야기

연말연시 눈꽃세상된 설원의 하늘내린터

하늘끝에서 들려오는~  아름다운 노래소리~~

우리~사랑 축복해주던~  천사들의 합창소리~~


온종일 퍼어ㄹ~펄 내리는 함박눈이 천사들의 합창소리 같습니다.

대자연속 자연생태농원 하늘내린터에 올겨울 들어

눈다운 눈이내려 하늘과 땅에 가득합니다.

출장갔다가 혹여 농원내 몽골텐트가 무너질까봐서 서둘러 복귀하니 모두 무탈합니다.

어느새 마을의 궂은일 마다않고 헌신하시는 마을회장님이
하늘아래첫동네인 하늘내린터 입구 주차장까지 트랙터로 제설작업을 해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저는 이어서 오늘은 농원내 오솔길만 내며 한바퀴 휘돌면서 또 한번 다짐합니다.

백설이 만건곤할제 독야청청하리라.

萬國都城如蟻垤 (만국도성여의질)
온 세상 바라보니 바글거리는 개미굴이요

千家豪傑若醯鷄 (천가호걸약혜계)
수 많은 난 놈들 우글거리는 초파리떼로다

一窓明月淸虛枕 (일창명월청허침)
밝은 달빛 창문 아래 욕심없이 누웠으니

無限松風韻不齊 (무한송풍운부제)
솔바람 맑은 소리 그 화음 즐겁도다.
                                                                       - 서산대사 -

끝없는 사랑/테너 임웅균 https://youtu.be/lpU-ekhuWR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