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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내린터의 정신세계/원장 농촌사랑 칼럼

농업은 예술,농민은 예술가. 아름다운 농산촌만들기를 우리가

 

 

 

 

 

 

 

 

 

 

 

 

 

엊그제 내려준 단비와 가끔씩 덤으로 소나기가 내려주고있어서
메말라던 어머니의 대지가 푸르고 모든 작물들이 생기를 되찾았습니다.

매년 이맘때면 경관농업의 일환으로 영농체험장 주위와 한계농지에 조성한 샤스타데이지도 만개하고 있어

자연생태휴양농원 하늘내린터는 장마때까지 백색의 꽃물결이 일렁일것입니다.

농사는 예술이고 농민은 예술가입니다.

농사를 짓는다' 고 말하지요.
시를 짓듯, 소설을 짓듯, 농사도 짓는 것입니다.
따라서 농민이 짓는 농사는 예술입니다.
 
텃밭 울타리에 꽃 한그루 심을 수 있고 논둑에 허수아비 하나 세울 수 있고 밭둑에 솟대 하나 세울 수 있고 
마을 어귀 느티나무 오동나무곁에 장승하나 세울 수 있고 마을회관에 바람개비 하나 세울 수 있는 
농산촌이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농산품은  예술품이 되어야 합니다
논둑에 조각품 하나 놓일 수 있고 밭둑에 원두막 하나 놓인 공원이 되어야 하고 농민은 예술 작가가 되어야 합니다. 

이 예술을 실천하기 위하여 우리 농부님들 모두가 예술가라는 자부님과 긍지를 가지고
농사터를 화단가꾸듯이 아름다운 농촌만들기의 기본인 경관농업을 하십시다.

경관농업은 주5일 근무시대에 농산촌에서의 삶을 꿈꾸는 도시민들의 귀농귀촌욕구를 충족시켜 주고 
농업인은 6차산업인 힐링테마사업으로 발전시켜 도시관광객들에게 휴양처제공과

토속먹거리, 농특산물판매, 민박,펜션 등을 제공해 부가소득을 올릴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수 있는 더불어살기와 상생 그리고 도시와 농촌간의 윈윈전략인것입니다.

이에 우리농촌이 활력을 얻도록 모두가 그린/에코투어리즘(농촌관광/생태관광) 의식으로 

농산촌에 살고계시는 여러분 개개인의 집가꾸기부터 시작하십시다. 

담장과 울타리는 수목 울타리 또는 넝쿨 화훼식물을 가꾸어 덮어버리고
누가 보아도 지저분 한것은 지하실이나 창고등 밖에서 안보이는 곳으로 치우고 
텃밭의 과채류를 화단 가꾸듯이 아름답게 경관농업을 습성화 하십시다. 

보기좋은떡이 먹기에도 좋은법입니다.
굳이 친환경농산물이나 우수농산물(GAP)인증을 받지 않더라도 아름답고 청결하게 가꾼 농산물이 
질좋고 좋은값을 받을수 있음은 당연합니다. 

농산촌을 사랑하시는 농업인 여러분 그리고 귀농귀촌 희망이 여러분
이제 우리나라도 선진국입니다. 아름다운 선진농촌 우리가 만들어 나가십시다.

우리농촌에 살고 계시는 그리고 농촌으로 오시려고 준비중인 한분 한분 모두가 이와같은 생각을 같이한다면 

우리가 그렇게도 바라는 아름다운 농촌, 살기좋은 농촌,  모두가 잘사는 농촌이 되겠지요. 

농산촌에 사시는분들은 모두 예술가입니다.
우리 농부님네들 예술가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선진농촌을 만들어가십시다.

올해 농번기에도 하늘내린터를 애정하며 팜핑,탐방오셔서 품앗이해주신분들 감사드립니다.

비가 좀더 내려주면 더욱 고맙겠네요.

시골마을의 여름풍경 | 힐링영상 | 논산 야화리 벽화마을 | 시골풍경
https://youtu.be/3cCVdgc-p0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