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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내린터의 정신세계/하늘내린터 이야기

하늘끝에서 들려오는 아름다운 노래소리~~

 

 

 

 

 

 

 

 

 

 

 

백설이 만건곤할제 독야청청하리라.

 

하늘끝에서 들려오는 아름다운 노래소리~~  

퍼어ㄹ~펄 오후 한때 내린 함박눈..

 

겨울철 눈과 추위가 대명사인 대자연속 자연생태농원 하늘내린터에

올겨울 들어 귀한 백설이 처음으로 하늘과 땅에 가득합니다.

 

그러면서 자연의 섭리따라 어김없이 서산에 해는 집니다.

 

어디까지 용서해야하나.. 번뇌가 끊기질 않습니다.

 

일취월장 하늘을 날듯한 기세도 땅이 꺼질듯한 태산 같았던 걱정도

지나고 보면 아무것도 아닌것을..

 

인생은 공수레 공수거 마음에 담아두지말고 비우자

바람 한번 불면 그만인 것을..

 

이제 여기서 그만 멈춰서 쉼하며 나의 능력은 여기까지.. 인정하며

안식을 추구하자고 다짐합니다.

 

 

萬國都城如蟻垤 (만국도성여의질)

온 세상 바라보니 바글거리는 개미굴이요

 

千家豪傑若醯鷄 (천가호걸약혜계)

수 많은 난 놈들 우글거리는 초파리떼로다

 

一窓明月淸虛枕 (일창명월청허침)

밝은 달빛 창문 아래 욕심없이 누웠으니

 

無限松風韻不齊 (무한송풍운부제)

솔바람 맑은 소리 그 화음 즐겁도다.

                                             - 서산대사 -

 

청산은 나를보고 - 성민호

https://youtu.be/SxFlVwv4yG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