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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내린터의 정신세계/하늘내린터 이야기

불멍을 아십니까? 하늘내린터 전천후 모닥불장 또하나 완성

  

 

 

 

 

 

 

 

 

 

 

'불멍'을 아십니까?

 

모닥불 바라보며 멍때리기.. ㅋ

 

들살이(캠핑,야영)휴양문화가 발전하면서 캠핑객들이 만든 신조어입니다.

 

모닥불.. 즐겨본 사람들은 알지요.

고요한밤, 의자에 앉아 장작이 타오르는 소리를 들으며 가만히 등받이에 기대고 있으면

잡생각이 거짓말처럼 없어지지요.

이 매력에 빠지면 '불멍'에서 헤어나오기 힘듭니다.

 

이 '불멍'이 얼마나 중독성이 있는지 몇해전 노르웨이 국영방송(NRK)은 장장 12시간을

모닥불 타는 장면만 중계하기도 했었지요.

 

하늘내린터 촌장은 진작에

이러한 들살이 문화의 트랜드를 읽고 20년전 농원 조성할때 20여군데의 잔디밭 야영사이트마다

이미 자연친화적인 모닥불장을 만들어놓아 지금까지 인기 만점입니다.

 

그런데 올해처럼 겨울에 눈이 안오거나 봄가을 산불조심 기간에는 노지 사이트 모닥불장은

철저히 '불멍'을 금하며 실내 모닥불장 3곳에서만 허용하였지요.

 

그래서 맥가이버 하늘내린터촌장은 새해에 후문샘터쪽 비가림 다목적정자 한동을

전천후 불멍 모닥불장으로 추운 며칠간 땀흘려 리모델링하였습니다.

 

만들어 놓고보니 또하나 명물탄생, 이 또한 예술작품입니다.

 

친구님들 귀농귀촌 준비하시면서 터잡으시면 모닥불장 불멍자리 하나 꼭 설계하시구요.

농산촌체험 무료야영장 하늘내린터 자연생태 팜핑캠프에 오시면 모닥불장 설치 지식함양과 함께

비가오나 눈이오나 바람이부나 언제든지 연중내내 모닥불 '불멍' 즐기실수 있습니다.

 

단, 농산촌 체험의 일환으로 장작은 손수 패셔야합니다.

 

겨울철 팜핑은 농산물수확체험 대신

쌈배추,고구마,감자,무우,양배추,시래기 등을 제공하지요.

 

불멍..

 

저 북녁땅 철딱서니없는 모지리 저눔도 불멍을 즐기네요.

근데요. 백두혈통이고 뭐고간에 어찌 덩치에 비해 좀 불쌍해보입니다.

 

에혀.. 얘야 춥겄다. 하늘내린터로 오거라. 통나무쉘터 모닥불장 내줄께..

 

어느 아주 추운날 많이 알려진 유튜버 캠퍼 커플이 하늘내린터에서 '불멍'을 제대로 즐기고 가셨습니다.

 

와우! 28만명 가까이 시청 ㄷㄷ..

 

산속 통나무 쉘터 불멍 - 하늘내린터

https://youtu.be/wl21EYb4lf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