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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내린터의 정신세계/하늘내린터 이야기

하늘내린터에 지킴이 새식구 마루가 입양되었습니다

 

 

 

 

 


 

 

언제 올꾸야?  앙앙

 

ㅋㅋ 하늘내린터에 새로 입양온 (산)마루 가 친구님들 어서 빨리 오시라고 애교를 부리고 있습니다.

 

얼마전 하늘터에는 멀리 경주로부터 일편단심 주인에게 충성심이 강한 한국 토종개1호 진돗개와

누구에게나 친화력이 강한 토종개4호 경주개 동경이의 교잡종으로

모두 천연기념물이며 공통적으로 용맹성을 지녀서 지킴이로 최고인 강쥐를 입양했습니다.

 

아빠는 진돗개이고 엄마는 꼬리가 짧은 경주개 동경이 인데

이녀석은 꼬리가 긴것을보니 아빠쪽 혈통이 강한것 같습니다.

 

이름은 마루(하늘내린터 산마루의 약칭)..

 

20년전 하늘내린터를 조성할 당시 첫 지킴이로서 12년간을 저와 하늘터를 수호하다 간

진돗개 마루를 추억하며 잊지않기 위해 그 이름을 그대로 지어주었습니다.

 

산높고 골깊은 넓디넓은 하늘내린터는 유해조수로부터 교육체험 농작물 보호와

팜핑(농촌체험 캠핑) 오시는 탐방객 여러분들을 보호하기 위하여

 

모두 5마리의 진돌이 진순이 들이 입구 또는 숲속에 울타리개념으로 배치되어있어서

하늘내린터 촌장은 매일 30여분을 이녀석들 밥주고 관리하는데 할애하고 있습니다.

 

6번째로 새식구가 된 마루는 암컷으로서 역시 생각했던대로 너무 활달한 성격에 부잡스럽기까지 하나

누구에게나 애교만점으로 탐방객들에게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습니다.

 

당분간 성견이 될때까지는 탐방객들이 오시면 바로 만날수있는

하늘터 사무실앞에서 양육할 예정입니다.

 

묶어놨더니 금방 침울해집니다. 큰 밥그릇 앞에놓고 불쌍 모드.. ㅋ

 

친구님들 오시면 우리 마루 많이 많이 사랑해주시고 맛있는것도 많이 주세요. 

자주 오셔서 각별히 애정하는 친구님들은 훗날 2세 태어나면 무료분양 약속드립니다.

 

 

하늘내린터와 우리마을 자작나무숲의 단풍 절정은 설악산과 같은 10월 셋째주말 부터 입니다.

 

세상에 이런곳이 ?

 

산이높아 아침이면 구름속을 헤메는 치명적인 유혹.. 몽환속을 헤메다.  

미리 보시지요.

 

자작나무 편지

https://youtu.be/t60qCn0zDV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