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하늘내린터에 오시려는분들께..
피서철 하늘내린터에 특별한분들이 탐방오셨습니다.
하늘내린터는 농산촌과 자연을 사랑하는분들의 요람을 지향하는
자연보호, 농촌계몽, 귀농귀촌 교육, 체험, 실습농장입니다.
따라서 주로 자연을 사랑하는분들과 귀농귀촌 희망이분들이 자연생태와 농촌체험의 일환으로
팜핑(농촌체험 캠핑)을 즐기시지요.
일부러 안갖추는것은 아니지만 산골 오지라서 아직 전기 전화가 없고 휴대폰 난청지역이므로
숙식제공 편의시설을 갖출수가 없어서 자연에 동화되지 않은분들은 어려운곳입니다.
그런데도 하늘내린터 촌장의 오랜친구인 유명한 여행작가 송일봉교수가 인솔하는
오랜 역사의 수준높은 감성여행단이 1,2진으로 나뉘어 이틀간 하늘내린터에서
당일치기 농촌체험 탐방을 하였습니다.
관심분야가 다르고 짧은시간 이었지만 농촌과 자연속의 조화로운삶에 꿈과 용기를
가져보시도록 지식나눔과 재능기부를 하였습니다.
관심있는 단체는 당일일경우 1인 5천원의 농산물수확체험으로 야유회 등을 즐기실수 있으며
1박2일 팜핑일 경우 1인 1만5천원으로 휴양하실수 있고 저는 귀농귀촌관련 특강 또는
숲해설을 무료로 제공해드립니다.
평소 저의 하늘내린터 이야기를 사랑하시며 댓글로 응원과 격려말씀을 주시는 친구님들은 무료로 보답하고 있습니다.
또 하나 특별하신분들의 팜핑이야기..
칠순을 넘나드는 멋쟁이 어머니(할머니)들 세분이서 3박4일간 식재료만 준비해오셔서 팜핑을 즐기셨습니다.
저의 최근 하늘내린터 자생 능이버섯 글을 인터넷에서 보시고 능이버 섯채취체험 목적으로
사전 이용료를 협의하고 예약주셨으며 캠핑장비가 없는관계로
저는 다목적 통나무정자 마루에 작은 텐트와 사계절 침낭 그리고 취사도구 일체를 제공해드렸습니다.
머물러 휴양을 즐기시는동안 저의 아지트인 하늘터 원두막을 독점하시고 감자전 팜파티를
벌리셔서 오가는 모든 탐방객 여러분께 골고루 어머니들의 손맛을 보여주시기도 하였습니다.
틈틈이 인근 자작나무숲도 즐기시고 저녁에는 막걸리에 하늘내린터 농산물들 요리를 안주로
모닥불을 즐기시며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 마음껏 자연을 즐기셨습니다.
그런데 하늘내린터 영원한 사고사례로 남을 불미스런 사건발생..
첫날 농원내 능이버섯 자생지 탐방견학후 사흘간 더 키워서 가시는날 수확채취하기로한
능이버섯군락을 씨도 안남기고 누군가 싹쓰리..
하늘내린터에 대한 이해력이 없는 탐방객의 소행이 분명합니다.
계약했던 능이버섯 값이야 제가 손해보았지만 생전처음 보았다는 능이버섯을 잃고
가실때까지 아시워하시는 모습에 지금까지도 우울합니다.
하늘내린터는 입구에서부터 수만평의 농원전역이 저의 땀과 열정으로
귀농귀촌과 자연생태, 자연보호 아카데미를 꿈꾸며 20년간을 농산물, 약초, 산나물, 자생화 등
특용작물들로 조성하여왔습니다.
하늘내린터에 조성된 농임산물들은 단순 수확체험 농산물이기 이전에 자연생태와 귀농귀촌인 견학생들에게는
교육재료이기에 수확기가 경과하여도 그대로 존치하였다가 끝물에야 그때 오시는 탐방객들에게 나눔합니다.
농원전체가 농임산물 견학과 실습 그리고 수확 체험 농원이라는 뜻입니다.
따라서 아무에게나 발들여놓게 하지는 않으며 모두가 까다로운 내용의 회원가입 서약을 하고
입회한 회원들만을 허락하며 약속을 어길경우는 가차없이 예외없이 강퇴시켜 다시는 못오게하고 있습니다.
친구님들 각별하게 도덕과 윤리를 강조하는 자연생태휴양농원 하늘내린터입니다.
오시려는분들 꼭 읽어주세요(클릭)
http://blog.daum.net/skynaerin/42748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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