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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내린터의 정신세계/하늘내린터 이야기

하늘내린터는 지금 수박 참외 순치기 작업중..

 

 

 

 

 

 

 

 

 

 

하늘내린터 팜핑캠프 촌장은 지금 수박과 참외 순치기 작업중입니다.

 

모든 과수가 그렇듯이

밥은 한그릇인데 먹어야 하는사람이 여럿이면 나눠서 먹어야 하기때문에

먹어도 배부르지않고 영양부족이 될수가 있는것입니다.

 

마찬가지로 뿌리에서 공급해주는 영양분은 한정이 되어 있는데 자연그대로 줄기와 가지가 뻗고

제멋대로 꽃이 피게하고 열매가 달리게 놔두면 영양이 분산되어 못자라고

병충해에도 약해 제대로 된 과일의 결실을 못보게되는것입니다.

 

농부들이 수고스럽고 고생이 되더라도 시기가 되면 때맞추어

전정과 전지(가지치기), 적화(꽃솎아내기), 적과(열매솎아주기) 해주어야 하는 이유 입니다.

 

수박과 참외는 줄기가 뻗어 나가면서 마디에서 과일이 착과를 합니다만

순치기를 안해주고 그냥 내버려두면 줄기와 잎만 번창하여 영양을 잡아먹으니

과일이 적게달리거나 여러개 달리더라도

영양이 분산되어 크기도 작고 맛도 없는 변변치못한 과실이 됩니다.

 

즉, 제멋대로 자라는 줄기를 제때 순치기를 해주지않으면 과도하게 줄기가 뻗어나서

과실들이 열리기는 하여도 제대로 튼실하게 자라지가 못하지요. 

그래서 수박이나 참외를 생산판매하는 농가의 순치기 작업은 노력이 가장 많이드는 작업중의 하나입니다.

 

한포기에서 크고 맛좋은 고품질 수박 한통을 생산하기 위해서 농부가 무더위와 싸워가며

포기마다 계속 발생하는 수십개의 곁순을 제거하는거듭되는 순치기를 통해

한 덩어리에 영양분을 집중시켜 키워내는 작품인것입니다.

 

수박은 아들가지, 참외는 손자가지에서 결과지가 형성되어야 과일이 크고 당도도 올라갑니다.

따라서 수박은 어미가지를, 참외는 어미와 아들가지를 적심(순치기)해 주어야합니다.

 

하늘내린터 팜핑캠프(농산물수확체험 무료캠핑)는 농산물 수확체험 힐링(치유)농원이라

과일을 크게 키우지 않고 팜핑오신분들이 먹기좋은 크기로 많이 생산하는것을 목표로 합니다.

따라서 생산농가와는 달리 독창적인(적당한) 순치기를 통하여 작게, 많이, 맛있는 과일이 달리도록 해줍니다.

농사는 응용과학이거든요. 

가족이 나누어먹는 텃밭 즐기시는 분들에게 권장하는데 잡기술이니 오셔서 배워가세요.

 

생산농가에서 고품질 큰과일을 생산하기위하여 참외는 한포기에 약10개, 수박은 2통을 키우는

일반적인 순치기기술을 사진으로 제시하니 친구님들 참고하십시요.

 

팜핑오시는분들에게 맞춤식으로 정량제공하는 하늘내린터의 수박과 참외는 7월 첫주부터 즐기실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