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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내린터의 정신세계/하늘내린터 이야기

[스크랩] 얼치기 목공예가 하늘내린터 촌장은 찻잔받침 만드는중

농한기 하늘내린터 촌장의
사부작 사부작 일기 2..

한겨울임에도 저의 작업실 놀이터 다목적비닐하우스에서
햇볕좋은 한낮에 힘쓰는일은 땀도 납니다.

겨울이 오면 무료해지지 않으려고
지난여름 강풍에 쓰러진 수십년생 다름나무와
자작나무숲의 간벌목 챙겨놓은걸로
목공예한답시고 이렇게 놀구있습니다.

일욕심이 많아서 10년전 이미 준비해놓은 목공구들에게
이제서야 일거리를 줘서
틈틈이 찻잔받침 만들고 있습니다.

자연속에서의 조화로운 삶은
주변의 버려지는 자연자원을 챙겨
손재주를 발휘하여 예술품으로 창조하는
또 다른 기쁨과 즐거움을 느끼는것입니다.

전원생활하는
우리주변에 널려있는 버려진 자연자원..

유익한 자원이 없는것이 아니고
자원을 볼수있는 나의 눈이 없는것입니다.
친구님들 부지런히 둘러보십시다.

지금 만들고있는
이 다름나무와 자작나무 찻잔받침들은
농촌신바람운동의 현장인 하늘내린터를
응원해주시고 찾아주시는 친구님들께
기념품으로 나눔해드릴겁니다.

출처 : 하늘내린터 귀농귀촌 팜핑캠프
글쓴이 : 하늘내린터(김황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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