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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내린터의 정신세계/하늘내린터 이야기

[스크랩] 하늘내린터 촌장은 닭백숙 나눔용 산약초 작업중

산넘어 남쪽에는 누가 살길래
해마다 봄바람이 남으로 오네🎵🎶

코끝에 남풍이 살랑살랑
몇일후면 설날 앞서 입춘절이 다가오니
산높고 골깊은 이곳에
어느새 봄이 오고있음이 느껴지고
덩달아 한껏 기분이 업됩니다.

농한기 산골 하늘내린터 촌장의
사부작 사부작 일기 3..

겨울철 저의 아지트 다목적 비닐하우스에서
한줄기 전파에 의존해서 한방송만 나오는
라디오 매달아놓고 세상과 교감하면서
가끔 흘러나오는 7080노래 따라 흥얼거리며

겨울을 나면서 틈틈히 운동삼아 농원내에 자원조성한
건강기능성 약용식물들 채취해 놓은것들을 갈무리하고 있습니다.

오가피, 마가목, 헛깨나무, 엄나무, 벌나무, 느릅나무, 겨우살이,
어성초 등등
한아름씩을 자르고 썰고 쪼개고..

오늘 정성들여 손질한 이 산약초들은
올해 팜핑(농촌체험 캠핑) 힐링하러 오셔서
토종닭백숙 해드시는분들께
한웅큼씩 나눔해드릴겁니다.

친구님들 가족단위 또는 동호인 단체로 오실때는
꼭 토종닭 산약초백숙 메뉴 계획하셔서
하늘터 여기저기 설치해놓은
장작불 가마솥 사용해서
제대로 먹방 힐링하시기 바랍니다.

오실때 토종닭만 준비, 아셨죠?

친구님들 설날 명절 잘쇠시고
새해 복많이 받으십시요. 저도 고향갑니다.

산 넘어 남촌에는 - 박재란
https://youtu.be/gkR3WyQgZ8k

출처 : 하늘내린터 귀농귀촌 팜핑캠프
글쓴이 : 하늘내린터(김황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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