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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내린터의 정신세계/하늘내린터 이야기

[스크랩] 산더미같은 통나무장작더미로 하늘내린터 겨우살이준비 끝냈습니다.

아 배부르다.

산골의 하늘내린터 촌장은
오늘 강원 산간에 눈이 내린다는 예보에 쫒겨
겨울을 즐기러오시는 탐방객들께 제공해드릴
모닥불 장작용 통나무 화목을 잘라서

1톤 트럭으로 족히 7대분량을 여기저기
전천후 모닥불장에 쌓아놓는것을 끝으로
겨우살이 월동준비를 서둘러 마쳤습니다.

월동준비의 피날레는 땔감 준비지요.
이제부터 어떠한 겨울추위가 닥쳐오거나 말거나
산더미같이 쌓아놓은 겨울 모닥불장작용 통나무더미를
바라보면 볼수록 뿌듯하고 배가 부른
하늘내린터 팜핑(농산촌체험 캠핑)캠프 촌장입니다.

모닥불 피워놓고 마주 앉아서..

겨우내 눈꽃과 허리춤까지 쌓인 눈속에서 이그루(Igloo), 눈집,
설동속에서
쏟아지는 별과함께 은하수를 즐기며
모닥불과 오뎅 어묵국에 군고구마..

모닥불용 장작패기도 전원생활을 이해하며
즐기는 농산촌체험의 일환입니다.
마당쇠체험 큰 도끼와 어린이와 여성용 손도끼와 손햄머를
모닥불장마다 비치해놓았으니 도끼자루 부러뜨리지말고
알아서 힘들 써보세요.

이제부터 산높고 골깊은 하늘내린터는
푸근하고 포근한 눈속에서
깊은잠에 빠져들것입니다.

탐방오시는 친구님들과 함께
모닥불에 고메(고구마) 구워먹으며
이제부터 저도 농한기를 즐기며
틈틈이 침체된 우리농촌에 활력을 도모할
농산촌 신바람 귀농귀촌 길라잡이 글로서
꿈과 희망, 용기 그리고 자신감을 심어드리겠습니다.

친구님들 기나긴 겨울나기
산높고 골깊은 눈구덩이속 하늘내린터에서 모닥불과 함께
눈길 트레킹으로 재충전하십시요.

모닥불 피워놓고 - 박인희
https://youtu.be/zCwITkMJIs4

출처 : 하늘내린터 귀농귀촌 팜핑캠프
글쓴이 : 하늘내린터(김황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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