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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내린터의 정신세계/원장 농촌사랑 칼럼

[스크랩] 간밤의 엄청난 폭우 잘 극복한 하늘내린터입니다.

하늘내린터 자연인캠프 촌장은
오늘도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어제부터 간밤에 또한번 휘몰아친
엄청난 폭우에 노심초사 했는데
날이밝아 한바퀴 휘 둘러본 하늘내린터는
아무런피해없이 안녕합니다.

터가 넓어 계곡이 많은 하늘내린터의
여러 계곡마다 11년전 큰 수해 복구시
항구적인 예방대책으로 만들어놓은
자연환경친화적인 사방댐겸 침사지가
이번에도 역시 제기능을 발휘하였습니다.

또한 지난주말 하늘내린터를 배우러 오셔서
지난폭우에 훼손된 농원 진입로를 말끔하게
보수해주신
모 귀촌동호회 회원님들의 수고도 피해예방에
큰역할을 하여주셨습니다.


우리곁에 왔다가신 이시대의 부처님 성철스님의
열반송이 생각납니다.

"산은산이요 물은 물이로다."
저는 자연을 역행하지말고 섭리대로 살라는 말씀으로 이해합니다.

전원생활을 추구하시는 귀농귀촌 희망이 친구님들
터를 잡으실때는 반드시 그마을 토박이이신 80대 이상 어르신에게
꼭 묻고 잡으십시요.

과거 수해지역은 피하라는 말씀입니다.
물길은 흐르는대로 흐른다하였습니다.

경치좋고 풍광좋은 산간계곡물 가까이 터잡으신분들 특히 유념하셔야합니다.

20년 역사의 하늘내린터 경험상
그동안의 기상이변에 의한 수해발생시
과거 물길이었던곳은 다시 물길로 돌아갔고
인위적으로 성토하고 절토해서 터만든곳은
전부 원상회복됩니다.

오늘 자연이 주시는 은혜로움에
한없이 감사하고 늘 경건한 마음으로 받아드리는
하늘내린터입니다만

11년전인 2006.7.15. 오전 10시경
인제지역의 대홍수..
뼈아픈 고통과 피눈물의 역사가 있어
더욱 겸손한 저의 하늘내린터입니다.

전원생활을 꿈꾸시는 분들
2006.7.15. 저의 그날 이야기입니다.
읽고 도움되시기 바랍니다. (클릭)

https://story.kakao.com/skynaerin/dL1ws79QFz9

출처 : 하늘내린터 귀농귀촌 힐링캠프
글쓴이 : 하늘내린터(김황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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