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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내린터의 정신세계/원장 농촌사랑 칼럼

[스크랩] 국군의날에 조국의 안보현실을 생각합니다.

오늘은 국군의날입니다.

지금 이시간에도 호시탐탐 도발의기회를 엿보는 적들에 대하여 대비태세를 굳건히하며

묵묵히 조국의 안보에 헌신하는 국군장병들의 노고에 경의를 표합니다.

우리 친구님들께도
세계 유일의 남북이 대치하는 분단국가이며 세계에서 가장 호전적인 북한 공산집단과 맞서서 희생하는
우리 국군장병들께 무한한 신뢰와 격려를 당부드리면서

젊은 청춘 모두를 직업군인으로서
조국안보에 기여했던 저로서
현재의 엄중한 안보현실을 바로보지않고 타성에 젖어있는 우리국민여러분들의 안보의식을 심히 걱정합니다.

더욱이 그동안 군이 저지른 잘못이 작지않기에 빌미를 제공하기는 하였지만 최근에는 없는 잘못들이 만들어져

군을 해치고 있으니 이는 북쪽 무리가 바라는 그풍경이 그대로 펼쳐지고 있습니다.

한심한것은 국민을 대표하는 국회의원들이 앞으로 있을 국정감사에 자신의 영달을 위해 주목받고자

봇물터트리듯 내놓는 국감 자료들이 지적하는것들 대부분이
제대로 군생활을 한 직업군인출신들이 볼때 조금만 공부하고 성의를 기울여 군과 관련업체, 관계자들에게 확인해 보면
문제 삼기 어려운 내용들입니다.

군이 자초했지만 군의 신뢰가 바닥입니다. 군을 비판하면 뭐든 반응이 뜨겁습니다.
이런 국민들의 군에대한 정서와 해이된 안보의식 분위기를 노려 국감 때 흥행을 노리는 국회의원들이 너무 많아

안타깝고 분노가 치밉니다.
의원 개인의 인기를 얻기위해 우리 군이 매도당하고 희생되어서는 안 됩니다.

지난 6년여간 적에게 공포와 전율의 대상으로서 가장 그들이 두려워하며
제거 1순위였던 확고한 안보책임자의 공은 망각하고 이제 쉬려는 그의 과를 찾아내어

적들 대신 해꼬지하려는 정치권의 작태는 더욱 한심합니다.

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서는 법입니다.

오늘 국군의날 저의 친구님들만이라도
사기를 먹고사는 우리 군에 아낌없는 응원을 당부드리며
20여년전 오늘 저는 세계 최강 특전사에 오랫동안 근무하며 88서울올림픽때는 선수촌에서 특수한 임무를 수행했었고

국군의날 행사에는 시범부대로 참가하여 열화와 같은 국민여러분들의 찬사속에서

감사하며 용기백배했던 그날을 추억해봅니다.

저에게 오랜기간 오로지 조국과 국민만을 생각하며 자갈을 삼켜도 소화가 되었던
그때 그시절이 있었습니다.

'전선을 간다'
https://youtu.be/ShoNWuTXnv0

출처 : 하늘내린터 귀농귀촌 힐링캠프
글쓴이 : 하늘내린터(김황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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