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이 24절기의 스물한번째인
소설(小雪)입니다.
소설은 눈이 적게 온다고 하여 붙은 이름입니다.
이때부터 점차 겨울로 들어서지만 아직 따뜻한 햇볕이 남아 있어 작은 봄이라고도 부릅니다.
"소설 추위는 빚내서라도 한다"는 말이 있듯이 첫얼음이 얼며,
첫눈이 오기 때문에 시래기를 엮어 달고, 무말랭이, 호박오가리,
곶감 말리기 따위의 겨울나기 준비에 바쁩니다.
내일부터 겨울추위가 온다하니
소설추위가 야무질것 같습니다.
이가을 마지막 운치를 놓치기 싫어
온통 황금빛인 낙엽송 낙엽을 밟으며
하늘내린터 10리 올레길을 즐깁니다.
호주머니에 찔러넣은 라디오에서
애절한 트로트 가요가 심금을 울립니다.
나이가 먹어감을 느낍니다.
못잊을 건 정
https://youtu.be/P5GIkR8YvwU
출처 : 하늘내린터 귀농귀촌 힐링캠프
글쓴이 : 하늘내린터(김황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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