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보면
하늘이 마음에 펼쳐지고
꽃을 보면
꽃이 내 안에서 피어난다.
바람을 안는이 새가 되어 허공을 날고
구름은 품은이 비가 되어 대지를 적신다.
가을.. 그 헛헛함.
채워지지 않는 허기. 저도 가을을 타는듯.
배고픈게아니라 마음이 고픈건가?
새벽녁 겨울을 재촉하는 늦가을비가 한소쿰
하늘내린터를 지나갔습니다.
제법 우렁찬 계곡물소리에 끌려
하늘내린터 올레길 한바퀴 돌아보니
추풍낙엽(秋風落葉)들이 떠내려갑니다.
세상 모든것이 정지된듯
휴일인데도 인적이 끊겼네요.
주문예약해 놓으신 친구님 약도라지캐는데
흙이 물먹으니 설렁설렁 잘캐집니다.
4년근 약도라지 5kg 1박스 택배비 포함
4만원에 보내드립니다.
가을이 벌써 저만치 멀어져가네요.
김종찬-사랑이 저만치 가네:
http://youtu.be/JfogTXoe13g
출처 : 하늘내린터 귀농귀촌 힐링캠프
글쓴이 : 하늘내린터(김황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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