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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내린터의 정신세계/하늘내린터 이야기

[스크랩] 된서리맞은 하늘내린터 산열매로 가을겆이 마쳤습니다

하늘내린터에 몇일전부터 된서리가 내려
온세상이 하얗게 변했습니다.

올해 첫서리를 "무서리" 라하고
늦가을 아주 차게 내리는 진서리를
"된서리"라고 하지요.

"된서리 맞다" 라는 표현은
예상치못한 고된일을 당했을때 쓰는말인데

농촌에서 가을에 미쳐 수확도 마치기전에
농산물을 망치게하는 못된 찬서리를 말하며
"된네기"라는 방언도 있습니다.

그러나 어른들께서는 일반농산물과 달리
건강 기능성을 가진 약용 열매는 잘익어
된서리를 맞은다음에 수확해서 담금해야
더 약성이 뛰어나고 발효와 숙성이 잘된다 하셨습니다.

된서리맞은 사과가 아주 맛있음은
익히 모두가 아는 사실이지요.

오미자, 산사, 산수유, 애기사과, 오가피열매,
헛깨나무 열매 등등
하늘내린터에 10여년전 농원 조성하며
봄에는 꽃이피고 여름에는 열매가 맺고
가을에는 단풍이 지도록 여기저기 조화롭게 심은
건강 기능성 약용열매들이 풍요로와
땀흘린 보람을 줍니다.

더 얼기전에 짬짬히 채취해서 발효액(효소)과
담금주로 갈무리하여
오늘 가을겆이 모두 마쳤습니다.

올한해 땀흘린 보람으로 풍성한 수확을 거둬 행복한
자연속 자연인 하늘내린터 촌장입니다.

절친 친구님들께만 주문생산 보내드리는
약도라지 등 택배박스 빈자리에 농심으로
덤으로 넣어드린 가을겆이 농산물들은 고냉지에서
친환경으로 키운자식들로서 의미와 가치가 있습니다.
혹여 설익었거나 덜 영그렀어도 정성으로 받아주세요. 감사합니다.♡♡♡

하늘내린터 이야기
http://blog.daum.net/skynaerin

출처 : 하늘내린터 귀농귀촌 힐링캠프
글쓴이 : 하늘내린터(김황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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