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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내린터의 정신세계/하늘내린터 이야기

[스크랩] 하늘내린터 촌장은 게으른농부

게으른 하늘내린터 촌장의 결과입니다.

아까운 고냉지 고소한 무우 약100개
얼어서 버렸습니다.

엊그제 일기예보에 강원 인제 영하3도
하늘내린터는 해발 600 고냉지라서
3도가 더 낮아서 영하6도..
무우는 영하 1.5도(배추는 영하 3도)에 언다는것을
뻔히 알면서도 당했네요.

실하고 좋은거만 수확체험하시는 탐방객들이 남기신 문열이들 비닐 덮어주지 않았더니
영하 6도에 절단났습니다.

비닐 덮어준것은 생생 끄떡없구요.
게으른 농부였음을 반성하며
새삼 농사는 과학임을 깨닳습니다.

오늘부터 날이 영상기온으로 회복되었으니 다행입니다.
김장 무우배추 예약하신 친구님들 다음주중으로
수확해 가십시요.
배추 1포기 1천5백원, 무우 1개 1천원입니다.

하늘내린터 지킴이 진돌이 진순이들 집
숲속 그늘에서 겨우내 따스한 햇볓 들어오는곳으로
옮겨주었습니다.
늘어지게 하품하며 좋아하네요.

하늘내린터의 가을이 지고 있습니다.

페이스북 친구이신 국제힐빙학회장이신
존경하는 중앙대 박헌렬교수님께서
하늘내린터를 즐기고 가셨습니다.
https://m.facebook.com/story.php?story_fbid=232845760464009&id=100012157601139

출처 : 하늘내린터 귀농귀촌 힐링캠프
글쓴이 : 하늘내린터(김황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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