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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내린터의 정신세계/하늘내린터 이야기

[스크랩] 올해 송이와 능이버섯 봤어요.

9월의 마지막날 뒷동산에 올라
끝물 송이와 능이버섯 봤습니다.

송이 능이 귀한버섯이
올해는 풍년이라네요.

소유권과 관계없이 조상 대대로 내려온 마을분들의
생활터전인 뒷산 텃밭에
연휴오기전 잠깐 올라왔다가 만난 행운입니다.

타성받이 외지인 도시것이
새로이 고향을심고 뼈를 묻으려면
도덕과 윤리를 지켜야 합니다.

내가 필이 꼿혀 터잡은
아름다운 제2의고향 이땅이 저절로 이루어진것이
아닙니다.

산에 오르면서
20년 가까운 하늘내린터 역사에
걱정과 격려 용기 주셨던
여러어르신 보내드리면서
많은 생각들었습니다.

그분들 이분들의 애향심 고충 희생없이
내가 제2의 고향을심은 우리마을이 존재하고 이루어졌을까요?

고향지킴이 기득권층의 배려없이
자연과 전원에서의 꿈 생각지 말아야합니다.

그분들 이분들 농산촌 터줏대감님들의
짭짤한 농외소득 챙기시고난 끝물..
이게 귀농귀촌인인 제몫입니다.

귀농귀촌인들의 기본
도덕과 윤리를 말씀드렸습니다.

골깊고 산높은 하늘내린터에
단풍이 내려오고 있습니다.

출처 : 하늘내린터 귀농귀촌 힐링캠프
글쓴이 : 하늘내린터(김황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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