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정모에서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함께 했던 동창을 만났습니다.
바로 자란님 옆지기 늘푸른..님 입니다.
회원님들께서 아시다시피 저의 잃어버린 20년의 후유증이
만만치 않습니다.
어찌보면 세상과 격리되었던 특별한 삶이었다고 변명하고 싶습니다.
서로 강원산방의 열성 회원이라고 설치며 그동안 여러차례의 모임에서
친분을 돈독히 하였습니다만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함께다닌 동창생의 쉽지않고 드믄 인연을 맺고
있었으면서도 서로 긴가민가 하였으니 제가 생각해도 제가 깝깝합니다.
어찌하여 끌리는것이 있어 확인하며 따지면서도 동기동창인줄도 모르고
제가 1년 선배라고 박박 우겼었습니다.
보람있었고 즐거웠던 정모에 더욱 기쁨을 얻고 감사함을 더한
만남의 장이었습니다.
이런 기회를 주신 귀농사모와 강원지부 회장님을 비롯한 모든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제2의 보람된 인생을 구가하는 싯점에서 다시만난
저와 동창생 자란님 옆지기 늘푸른..님과의 더욱 아름다운 우정은
우리 귀농사모 강원협회와 함께 영원할것입니다.
여러분 저희의 만남 축하해 주십시요.
반갑다 친구야...
출처 : [Daum우수카페]귀농사모
글쓴이 : 하늘내린터 원글보기
메모 :
자란

내린터님~~~세상이 이리도 좁군요^^ 지금 막 앨범확인~ㅎㅎ 중학교 앨범에 내린터님1반 ,옆지기6반, 사진확인했답니다^^ 어쩜 중학교때 모습이랑 똑같으시네요^^ 반갑구 기쁘네요~~ 옆지기는 한잔하고 아이들과 과거 추억에 빠졌답니다..어젠 선배님이어서,반가웠구,오늘은 두분이 친구시라니..더더욱 반갑습니다~~~ 08.03.09 20:44
답글
하늘내린터님의 유익한말씀 잘 들었습니다 사정이 있어 먼저 떠나 회원님들께 죄송하네요^^ 동창분도 만나고 이번정모 때 가장 행복한분 중 한분일 것 같네요^6 08.03.09 20:49
두분 축하드립니다. 자주 만나셔서 옛우정도 확인하시고 두분만의 즐거운 동창회만드세요 ㅎㅎㅎ 저도 여기서 중학교동창을 만났어요. 효진이랑이 제 중학교 동창이랍니다. 08.03.09 22:18
효진씨가 토마토농사..지으시는분 맞죠? 보이님!! 옆지기도 기뻐하지만..왜 자란이 더 기분이 좋은지...ㅎㅎ 내가 귀농사모 가입해서 친구만나게 해준거라..그런가?
08.03.10 16:42

축하드립니다. 어릴적 추억을 간직한 좋았던 인연이 강원산방에서 꽃을 비웠다니 참으로 신기합니다. 다시 한 번 더 축하드립니다. 또한 형님의 귀중한 금언을 끝까지 듣지 못한고 허락도 없이 몰래 도중에 도망친 죄를 어이할까요? 많이 꾸짖어 주십시요. 꾸우벅! 08.03.09 23:05
경하드립니다. 내린터님.... 좋은 말씀 감사드리고, 좀 더 정보를 주지 못해 안타까워하는 모습에 맘, 아팠습니다.. 함께 한 모든이들이, 그맘, 그모습 그대로를, 간직했으면 참으로 좋겠습니다.....................
08.03.10 00:04

우와~~ 정말 드문 인연이네요~~ 축하드려요~ 소중하고 의미깊은 강의 잘 들었고요~ 하늘내린터 옆지기님도 만나서 정말 방가웠답니다~ 자주 뵈었으면 좋겠어요~~ *^^*
08.03.10 09:23

친구분도 만나시고 부럽습니다. 궁금한것이 많았는데 제 차례까지 오지않아 아쉬웠습니다. 다음 뵐때는 저를 위해 한시간 특강 신청 합니다...
08.03.10 10:54

반갑네...친구. 네트워트의 힘을 느낀 기쁜날이었네..어이 그냥지나칠수있겠나!! 아이들과 술한잔하면서..아버지의 어린시절이야기로 어제 저녁이 내내즐거웠네 강원모임에서도 자신의 지식을 조금이라도 더 알려주려 애쓰는 모습이 보기좋았네,,예전엔 친구였지만 귀농엔 선배인 자네가 많이 이끌어주게나~~자란은 좋아서 자신의 일인양 기뻐하더군. 빠른시일내에 마주보며 이야기나눌수있길....
08.03.10 11:30

내린터님 옛추억을 찾아서 축하드립니다 나이 들면 추억으로 먹고 산다고 하던데..... 아마도 여기 광명의 추억이 아닌가 싶네요 이번 정모에 참석 못해 아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08.03.10 23:26

귀중한 인연을 만나셨군요... 영원한 우정으로 ~~ ^^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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