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밤... 지난 2007년 11월 강원지부 정기모임에서 만났던 얼굴들이 아삼삼 떠오르는 것은 참 고마운 분들을 만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나섬... 유난히도 내성적이라서 남들과 잘 어울리지도 못하고 척척 나서지도 못하는 사람이 귀농이라는 것과 강원이라는 지역이 나를 선 듯 나설 수 있는 용기를 주었고 지금 생각해 봐도 참 잘 나섬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처음 했던 자리라 분주하고 머슥하면서도 이런 저런 대화가 오고 가고 대화중에 2006년 7월 평창 진부 수해 복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수해 당한 지역을 정부에서 복구해 준다니 많은게 아쉽지만 그래도 얼마나 다행인가 생각하고 있었던 내게 이모저모로 자세하고 명확하게 수해복구를 더 요구할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 그 모임 이후에도 도움을 청했을때 이메일을 통해 적극적으로 도움 준 하늘내린터님에게 감사들 드립니다.
모임 이후 곧바로 하늘내린터님 일러 주신대로 강원도청에 민원을 제기 했고 결국엔 산림청과 350만원의 합의를 봐서 지난 월요일 통장으로 입금되어 결론을 내렸습니다.
하늘내린터님이 아니였더라면...또 귀농사모 카페가 아니였더라면...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나중엔 자비를 들여 수해복구를 해야 할 일들을 내가 복이 많은 건지 참 고마울 뿐입니다.
하늘내린터님 도움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 드리구요 강원지부 식구들 안부 전합니다 그리고 카페를 통해 좋은분들 만날 수 있게 해 준 귀농사모 카페 무궁한 발전이 있기를 희망하고 사랑 합니다 이곳에 발걸음 하시는 모든 분들 행운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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