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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내린터의 정신세계/하늘내린터 이야기

아파트 숲속에 묻힌 내고향 경기도 광명시 하안동 37번지

하안동 [下安洞]  경기도 광명시에 있는 동. 

 
면적은 5.39㎢, 인구는 9만 966명(2004)이다. 도덕산 남동부에 있는 주공아파트 단지로, 동쪽에 안양천을 끼고 있다.

 동쪽으로 서울특별시 금천구 독산동, 서쪽으로 노온사동, 남쪽으로 소하동, 북쪽으로 철산동과 접한다.

조선 전기에는 금천현 서면이었고, 말기에는 시흥군 서면 하평리·유일리·안현리였다. 1914년 시흥군, 안산군, 과천군이

시흥군에 흡수 통합되자 시흥군 서면 하안리로 통칭되었다.

1964년 하안1∼4리로 개편되었고, 1979년 시흥군 소하읍 하안1∼4리로 바뀌었다.

1981년 광명시 하안동으로 승격된 뒤, 1990년 하안1·2동으로 분동되었고 같은 해 12월 하안2동이 하안1·3동으로 다시 분동되었다.

법정동인 이 동은 행정동인 하안1~4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자연마을로 갠이불·금뎅이·밤일·벌말·술청거리·안현·안터 등이 있다.

갠이불은 주공5단지로, 벌말은 주공9∼12단지로, 안현은 광명시 공설운동장과 체육공원으로 각각 변모되었다.

광명우체국, 광명실내체육관 등이 있으며, 하안대교를 통해 서울특별시 금천구와 연결된다.

문화유적으로는 금뎅이에 돌부처가 있었으나 1980년대 초에 자취를 감추었고,

술청거리에는 주청거리제언(현 안터저수지)이 있으나 도시화로 기능을 상실했다.

1931년에는 하안리 강습소가 운영난을 겪게 되자 전 주민이 적극 후원하여 서면(현 광명시)의 강습소 중

가장 모범적인 강습소로 만든 사례가 있다. 마을굿으로는 갠이불의 산신제가 맥을 잇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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