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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내린터의 정신세계/원장 농촌사랑 칼럼

[스크랩] 농림부, 지자체의 도시민 유치 활성화 방안 모색

농림부, 지자체, 전문가, 지역단체,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도시민 유치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워크숍 개최

농림부는 인구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자체의 도시민 유치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
7.19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충남 아산(한국증권업협회 연수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농림부, 지자체, 전문가 ,지역단체,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다.


워크숍은 농림부 농촌정책국장(배종하국장)의 농촌정책방향에 대한 특강, 농촌경제연구원 송미령 박사의 국내·외 도시민 유치사례와 시사점에 대한 주제발표, 도시민 유치프로그램지원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화천, 금산, 진안, 곡성군 등 4개군의 사례발표 후 분임 및 종합토의 순서로 진행된다.

토의에서는
  - 도시민 유치를 위한 프로그램 계획 수립 및 사업 추진 과정에서 유관기관·단체, 마을 주민 참여확대 및 역할 분담 방안
  - 도시민 유치에 필요한 새로운 프로그램사업(메뉴) 개발 방안
  - 도시민 유치 활성화를 위한 시·군, 공공기관, 지역단체, 마을 등 참여기관의 역량제고 방안
  - 도시민 유치프로그램 최종 성과지표 개발 및 평가방법 마련 등이 다루어질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에서 집중적으로 논의될 「도시민 유치프로그램 지원사업」은, 지자체가 해당 시·군으로 이주하여 살고 싶은 도시민을 끌어 들이고 지원하기 위해 필요한 프로그램 운영에 소요되는 비용의 일부를 국가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예를 들면, 지자체의 출향인사 파악·관리·홍보, 귀향의 날 행사, 빈집 등 주거, 농지정보 제공·갱신 등을 위한 경비를 지원한다.

이 사업은 올해부터 3년간(‘07~’09년) 시범 실시한 후 성과에 따라 향후 본 사업화/규모를 결정하게 되며,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시·군은 지난 5월 전문가로 평가단을 구성, 10개 시·군을 선정하였으며, 시·군 당 3년간 각 10억원씩(국고5, 지방비5) 지원한다.
   ※ 10개 시·군 : 강원(화천, 양구), 충남(서천, 금산), 전북(진안, 남원, 고창), 전남(곡성), 경북(안동), 경남(남해)


농림부는 앞으로도 지자체, 농촌경제연구원, 전문가간 워크숍 등을 통한 다양한 의견 수렴과 모니터링 등을 거쳐 도시민 유치프로그램지원 사업에 대한 개선방안과 모델을 정립해 본사업 실시에 대비하고 지자체의 도시민 유치를 적극 지원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번 워크숍에서는 농촌 이주를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주택, 농지, 농촌투자 등에 대해 종합적인 정보 제공을 위해 ‘06.5월 부터 운영하고 있는 「농어촌종합정보포털」(www.nongchon.or.kr)을 보다 수요자 편의 위주로 개편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토의한다.

출처 : c4sNews 시포스뉴스
글쓴이 : 시포스뉴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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