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영양군 일월면 용화2리
1218m 일월산
서북자락 깊은 골짝에
하나둘 모여사는 "대티골 사람들"
자연 경관자원을 가꾸고 보존하여
잘살아 보자고
체류형 농촌 관광마을을 만들어간다.
경북도청에서 공모한
마을가꾸기사업에 응모를 하였다.
자연치유마을 "대티골 사람들" 의 기획서는
세번의 예비심사와 도청에서 발표회를 거쳐 선정되었다.
고추심고
배추심던 고랑과 이랑엔
할머니 할아버지 힘이부치시어 손놓아버려
잡목과 풀들만 무성하게 자라버린 비탈진 산자락
잡목을 비어내어
산마늘,곰취,어수리,더덕,도라지...
산나물 씨를 뿌리며 어린묘종을 심고 드릅나무 곧게세워
자연의 먹거리를 만들어 간다.
조그마한 황토집들을 짓는다.
쉼터및 먹거리 공간으로 주막을 짓는다.
발효식품 가공공장엔
산야초 가득담겨진 항아리...
효소를 만들고, 산마늘 김치랑 절임...
산야초된장, 산야초고추장을 만들며
한켜한켜 절이고 삭히어
무농약 고추가루에 버물려 산야초김치,장아찌를 만든다.
일월산자락 대티골 마을은
들풀가득담은 소담한 밥상차리어
사람이 그리워
따뜻한 온기를 품으며
조그마한 산골마을로 오래 남아 있을것이다.
출처 : 귀농 사랑방
글쓴이 : 독도할미꽃 원글보기
메모 :
'하늘내린터의 정신세계 > 원장 농촌사랑 칼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제는 FTA 반대가 아닌 보상을 요구해야합니다. (0) | 2008.02.20 |
---|---|
[스크랩] 귀농운동 10년과 우리 농촌 (0) | 2008.02.15 |
[스크랩] 도시민 농촌유치, 새로운 도전의 기회로 삼아야 (0) | 2008.02.13 |
[스크랩] 농림부, 지자체의 도시민 유치 활성화 방안 모색 (0) | 2008.02.13 |
[스크랩] 귀농! 시간이 별로 없습니다. (0) | 2008.02.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