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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내린터의 정신세계/원장 농촌사랑 칼럼

땅은 죽이고 자연은 살리고 오색약수마을 하늘내린터 땅은 죽이고 자연은 살리고.. 20여년동안 인제 하늘내린터를 개척하여 자연생태팜핑캠프를 조성한 철학 그대로 양양 오색약수온천 마을에 또하나의 하늘내린터를 창조하고 있는데 작은 터이다보니 쉽지 않습니다. 시간을 쪼개어 설악준령 영서에도 영동을 넘나들며 터를 보완하고 있는데 거대한 성(城)을 쌓고 있는 기분입니다. 지금 창조하고있는 양양 오색마을 하늘내린터는 알려진 국민관광지로서 관광휴양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지정되어 관광객들을 위한 편의시설만 건축할수있는 용도가 제한된 토지라서 바위산인 설악산의 절경에 조화가 되도록 경관을 최우선으로 고민하여 자연친화적인 바윗돌만으로 축조하는데 안전한 터로서 천년만년 후세가 이어가도록 보강공사를 거듭하다보니 거대한 성곽이 되고있네요. 오색약수온천마을이 산악관광지 컨셉에 맞도.. 더보기
비닐멀칭은 농사의 혁명이다 즐거운 귀농귀촌과 전원생활 텃밭가꾸기를 위한 하늘내린터 원장의 농사 이야기. 오늘은 농사의 혁명 1탄으로 비닐멀칭 이야기입니다. 한낮에는 초여름의 무더위가 .. 이곳 산골에는 일교차가 무려 20도에 달합니다. 하늘내린터 예술농부는 3주전에 약 이틀에 걸쳐 새벽별과 초생달을 보며 봄가뭄에 대비하여 흠뻑 내린 봄비를 맞은 흙이 마르기전에 다목적관리기에 비닐피복기를 부착하여 6개권역 3천여평 농산물수확체험장에 비닐 멀칭을 완료하고 지금은 농작물입식 시기만 일기예보를 보며 조율하고 있습니다. 사용된 멀칭비닐 길이 약 1.9km.. 올해는 하는일이 많아 농사를 줄이려고 3년차 수확 더덕농사를 늘려 더덕비닐 멀칭도 했네요. 신지식 농업인들은 비오기 전날과 비온 다음날을 놓치지 않습니다. 퇴비 듬뿍 넣고 밭갈고 두둑.. 더보기
올바른 나물과 약초채취로 임산자원을 보호합시다 전국의 산야는 지금 산나물철입니다. 산나물채취는 우리가족이 먹을만큼만. 그리고 산나물은 캐는것이 아니라 뜯는것입니다. 농산촌에서 자연인을 추구하는 마음가짐은 자연에 대한 감사함과 경건한 마음이 우선이어야 합니다. 그런데 아직도 내가 안가져가면 남의것이 될것이라는 탐욕에 채 자라지도 않은 두릅이나 고사리, 취나물 등을 남기지 않고 캐가거나 건강 약용수로 알려진 겨우살이, 엄나무(개두릅), 느릅나무, 참옷나무 등을 잘라가고 껍질을 몽땅 벗겨 말라죽이기도 합니다. 하물며 자라는데 몇십년은 족히 걸렸을터인데 밑둥까지 잘라버리는일도 있습니다. 한꺼번에 채취하겠다는 몰지각한 욕심에서 비롯된 힐링,웰빙자원 멸종 및 자연파괴 범죄행위에 안타까움과 분노가 넘칩니다. 뼈속까지 자연인인 하늘내린터 원장은 이렇게 생각합니다... 더보기
농사는 응용과학. 농작물 파종과 모종 정식시기 자연생태휴양농원 하늘내린터에 고마운 봄비가 자주 내리고 있습니다. 인생역작으로 청춘을 불살라 조성한 인제 하늘내린터의 넓은터 관리유지 하랴 인생마무리 작품 양양 오색관광지터 개발하여 집지으랴 투 트랙(two track)으로 가려니 바쁘네요. 밀려있는 하늘내린터 농사 이야기. 오늘은 농작물의 적기 씨앗 파종과 모종 정식 시기입니다. 하늘내린터 예술농부는 주말임에도 '뭐가 중한디'를 알고있기에 산마늘, 눈개승마, 두메부추, 아스파라거스 등 봄나물 산채체험작물들이 풍요롭지만 팜핑객들 농촌체험 등에 시간 뺏기기 싫어 농원을 휴장하고 농사에 집중하며 일과 휴식에 조화를 이룹니다. 적절한 봄비는 씨앗 발아에 도움이되니 파종찬스이기에 옥수수,땅콩, 토종오이 등 직파작물들은 씨앗을 넣었습니다. 2주전에 이미 퇴비넣어 .. 더보기
하늘내린터의 돌탑이야기 여러모로 고마운 소나기가 강풍과 함께 한소쿰 하늘아래 첫동네 하늘내린터를 퍼붇고 지나가기에 간절히 기원한대로 가슴아픈 강릉 산불지역으로 이동하여 진화에 기여했다니 불행중 다행입니다. 고마운 비 덕분에 오후는 휴식. 공치는 날입니다. 비개인후 하늘터를 올려다보니 여기저기 꽃망울이 봄소식을 알립니다. 그동안 바빠서 못올린 하늘내린터의 지난 이야기중 밭갈이 이야기.. 강원도 감자바우를 아십니까. 생략.. 인터넷 정보에 양보합니다. 3천여평의 영농체험장을 다목적관리기로 열심히 갈아놓고 두둑만들어 놓으니 농사를 아시는 방문 탐방객들마다 흙 살이 차암 곱다 하십니다. 큭! 징한 돌들.. 20년을 골라냈는데도 올해 또 나옵니다. 올해 돌탑 한개 추가 세우기는 포기.. 걍 물골 패이는곳에 깔아버렸습니다. 지금까지 밭갈.. 더보기
오색약수마을 하늘내린터는 집짓기전에 경관조성부터 강원 영서지방과 영동지방 기후가 이렇게 차이남. 차로 불과 40분 거리인데 말입니다. 강원 영서지방인 인제 하늘내린터는 해발 600미터 동북향 산골이고 영동지방 양양 오색약수마을 하늘내린터는 해발 300미터 동남향 산골입니다. 인제 하늘내린터는 이제서야 진달래와 개나리, 목련이 꽃망울을 머금고 있는데 양양 하늘내린터는 벚꽃과 진달래가 만발하여 천상의 화원입니다. 한장걸러 인제와 양양 하늘내린터 사진입니다. 나무와 자생화 심기 좋은계절. 하늘내린터 원장은 수시로 한계령과 필례령을 넘나들고 있습니다. 여러해를 선진국 농업농촌을 공부하러 다니다보니 전원생활을 진행하는 과정이 비교되는것이 선진국민은 터잡으면 먼저 주변 자연과 조화로운 경관을 먼저 생각하며 기반시설과 조경을 먼저한후 집을짓고 반면에 후진국민은 터.. 더보기
이제는 더이상 슬픈 하늘내린터 이야기드릴일이 없었으면.. 이제는 더이상 슬픈 하늘내린터 이야기드릴일이 없었으면.. 하늘내린터의 역사와 내면의 아프고 슬픈사연을 아시는분들만 봐주셨으면요. 평생을 저만 바라보시고 사신 9순을 바라보시는 아버님께서 힘겹게 걸어가시는 뒷모습을 주차장에서 바라보며 못난 불효막심한 아들 하늘내린터 원장이 통곡을합니다. 지난 겨울 12월부터 3월말까지 4개월간을 임차하여 거하신 하늘내린터에서 10분거리의 펜션 별채로 마지막 밤을 보내시기위해 들어가시는 아버님의 뒷모습입니다. 강원 북부의 엄동설한 기나긴겨울 30분거리 읍내에 본가아파트가 있지만 노쇠한 아버님을 겨우내 농원으로 모시고 출퇴근은 구불구불 내린천길에 멀미등 건강상 무리라서 부득이 결정한 궁여지책이었습니다. 어려웠전 그때그시절 맏이인 저의 어깨에 큰기대와 함께 혼신의 뒷바라지 부모.. 더보기
양양 오색약수마을 하늘내린터 계곡 환경정리 완료하였습니다 그래 개척자 정신은 맨땅에 헤딩하는거야. 그나 이제는 소싯적 하늘내린터 개척할때와는 달리 나이가 느껴집니다. 미국의 35대 대통령 존 F 케네디의 "국가가 나에게 뭘 해줄지 묻지 말고내가 국가를 위해 뭘 할수 있는지를 물으라."는 뉴 프런티어(New Frontier) 정신을 추종하는 하늘내린터 원장입니다. 근 3주간 거의 격일로 인제 하늘내린터에서 양양 오색약수마을을 오가며 작지만 아기자기 아름다운 오색 하늘내린터를 창조하고 있습니다. 집터는 진작에 닦아놓고 건축 인허가 절차를 따르면서 드디어 추위가 풀려 '자연은 살리고 땅은 죽이는' 경관조성을 먼저하고자 주변을 정리하고있는데 2년후 오색케이블카가 설치되는 설악산 끝청봉에서 발원하여 독주폭포, 치마폭포를 품에 안은 남설악 깊은계곡과 접한 터인데 태고적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