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하늘내린터의 정신세계/원장 농촌사랑 칼럼

양양 오색약수마을 하늘내린터에도 물도리 작은 회룡포가 있다

하늘이내린 천혜의 자연경관자원은 온 지구촌 사람들이 함께 즐겨야 합니다..

하늘내린터 원장이 또 하나 창조하고있는 양양 오색 약수온천마을 하늘내린터에도
경북 예천의 회룡포와 같은 작은 물도리 감입곡류(嵌入曲流)하천이 있습니다.

지금 터를 부지정리 하기전까지는 우거진 숲풀에 가려져있고

개발한적이 없는 처녀지로서 가까이에 있는 몇몇 주민만 알았을겝니다.

진작부터 이 아름다운 경관을 아버님이 거실에서 늘상 내려다보며 즐기시도록

집터의 향을 잡아 건축설계를 마쳤으나

와서 일할때마다 이곳이 국민관광지 한복판인데..
이제 국제관광지로 변모를 일신한다는데..
경쟁력에 일익을 담당하려면 사유지라도 일개인이 독점할것이 아니라

관광객들과 공유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이 아름다운 물도리 작은 회룡포를 관광객들이 감상하시려면

도로에서는 보이지않고 오로지 하늘내린터내에서만 조망이 가능하여

약 20미터 거리의 앞마당을 통과해서 들어와야만 즐기실수 있습니다.

오랫동안 고심하다 아버님께 완곡히 뜻을 말씀드리고
과감하게 건축물 위치를 이동하고 건물을 축소하기로하고
전망대자리를 추가공사하고 올려다보니 흡사 옛 고성의 망루 같습니다.

건축이 준공되고 주변정리가 완료되면 경북 예천 회룡포를 조망하는 전망대처럼
데크로 조성하여 지나가는 관광객들에게 오픈하겠습니다.

완공된 전망대 터에서 내려다보는 작은 회룡포, 물도리 계곡의 물소리가 시원합니다.

하늘에 계신 어머니 지혜와 슬기, 용기 주셔서 감사합니다.

관광객들을 위해 전망대 터를 비켜서 건축 위치 변경과 축소하는 설계를 마치고
연로하신 아버님이 기다리시는 인제 하늘내린터로 향하는 발걸음이 가볍습니다.

"세월아 그 욕심 더 해 가는 이 세상이 싫어 싫더라


나 이제 그 곳으로 돌아 가련다 내 마음 받아 주는 곳
아 어머님 품 속 같은 그 곳 회룡포로 돌아 가련다 "

강민주 - 회룡포https://youtu.be/IstwOUFnLP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