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김장배추 농사 쉽지않네요

그나마 이제서야 다 붙은것같네.    이젠 더이상 모종도 없다.

에휴 올해 폭염에 배추농사가 많이 힘듭니다.
전국적인 현상이니 올해 김장배추값이 만만치 않을듯요.

저의 하늘내린터는 강원 북부 해발 600m 고랭지라서 김장배추가 결구가 되기전인
10월 초순경에 첫서리가 내리면 실패하기 때문에

늘 항상 하지감자를 캐고 8월 첫주말 즈음에 배추 모종을 심는데 올해는 폭염에 녹아
거의 다시심기하듯 세번에 걸쳐 보식했는데 이제서야 모두 활착한것 같습니다.

아시다시피 배추와 무우는 아무리 친환경 농법을 쓰려해도 병충해를 잡기가 어렵습니다.
제가 매년 성공하는 방법은 바이러스성 병균은
전국의 지자체 농업기술센터에서 무료 보급하는 EM(Effective Microorganisms : 유용미생물)을

잎이 5개 나왔을때와 성장하여 결구가 시작되려할때 살포해주는것이고

진딧물과 메뚜기 등 벌레충은 발생초기에 농약살충제를 직접 배추나 무우 엽면에 살포하지 않고

고랑에다가 뿌려 농약 냄새로 퇴치하는것입니다.
나의 가족을 위한 안전한 먹거리 텃밭 재배시에 유용한 팁이니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자연생태휴양농원 하늘내린터 팜핑캠프는 농산물을 생산판매하는곳이 아니고
치유 힐링농원으로서 무료캠핑과 함께 농원에서 제가 연구한 꾀돌이 게으름 농법으로 재배하는

각종 농임산물을 수확체험하여 조리하여 즐기는 팜파티장으로서

직접수확체험의 기쁨과, 친환경농산물의 가치 그리고 농부님들의 소중한 땀을 인식하여

농업농촌의 중요성을 이해하게 하는 교육농장, 아카데미로 보시면 됩니다.

올해도 예년처럼 300포기 배추와 300개 무우 그리고 필요량의 대파, 알타리무우, 청갓과 적갓 등

김장거리를 재배하여 저와 친인척 김장용 100포기와 100개를 소비하고
평소 늘 항상 응원해주시는 친구님들께서 방문,탐방시에 3포기/3개씩 나눔해드리며
나머지 100포기/100개는 겨울철 팜핑 오시는 분들께 쌈용으로 알배기통배추를 2인기준 1포기씩을 지급합니다.

봄과 여름에는 각종 산채와 상추 등 10여종의 쌈채소, 그리고 겨울에는 쌈용 알배기배추를 지급하므로

늘 항상 쌈장을 챙겨오시라 당부하고 있고 소홀한분들께는 쌈장을 나누어주고 있습니다.

모든 농부님네들 올해 배추와 무우농사 화이팅! 하시기 바랍니다.
https://youtube.com/shorts/77p3CY6PH44?si=4dVUFdwxOcwIRnLG&sfnsn=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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